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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더욱 기상천외한 ‘Freaky Friday’가 찾아온다. 2003년 개봉한 디즈니의 인기 영화 **‘프리키 프라이데이(Freaky Friday)’**에서 모녀 역할을 맡았던 제이미 리 커티스와 린지 로한이 20년 만에 속편 **‘Freakier Friday’**로 다시 뭉쳤다.
다시 몸이 바뀌는 모녀? 이번엔 딸까지! ‘Freaky Friday’는 메리 로저스의 1972년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2003년 영화에서는 린지 로한이 반항적인 10대 ‘안나 콜먼’, 제이미 리 커티스가 엄격한 엄마 ‘테스 콜먼’을 연기했다. 두 사람은 어느 날 마법처럼 서로의 몸이 바뀌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를 선보였다.
새로운 속편 ‘Freakier Friday’에서 두 사람은 다시 한번 신비로운 사건에 휘말린다.
등장인물들은 이번에는 ‘Saturday Night Live’ 출신 바네사 베이어가 연기하는 심령술사를 찾아가게 된다. 심령술사는 그들에게 “생명선이 이미 한 번 교차한 적 있다”고 경고하지만, 두 사람은 아무런 기억이 없는 듯하다. 그리고 다시 한번 몸이 바뀌는 사건이 발생하지만, 이번에는 안나의 친딸과 의붓딸까지 포함된다!
20년 만에 돌아온 속편, 원작 팬들 기대 UP! 영화 속 모녀가 다시 뭉치게 된 계기는 2023년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시작됐다. 인기 가족 영화의 20주년을 맞아 두 배우는 디즈니 속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제가 ‘할로윈 엔드’ 홍보로 전 세계를 돌았을 때, 사람들이 계속 ‘또 다른 ‘프리키 프라이데이’가 나오냐’고 물었어요.” 제이미 리 커티스는 당시 디즈니에 직접 전화를 걸어 “속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린지 로한 또한 “제이미와 저는 둘 다 속편을 만들 의향이 있다. 단, 팬들이 진정으로 좋아할 만한 작품이어야 한다.”며 기대감을 더했다.
화려한 출연진 & 개봉 일정 속편에는 마크 하먼, 로잘린드 차오, 채드 마이클 머레이, 매니 하신토, 줄리아 버터스, 소피아 해먼스, 마이트레이 라마크리슈난 등 새로운 출연진도 합류했다.
‘Freakier Friday’는 오는 8월 8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20년 만에 다시 펼쳐지는 마법 같은 바디 스왑 코미디, 이번엔 어떤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된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