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어캐나다가 이번 주 금요일까지 정상에 가까운 운항 스케줄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시작된 승무원 파업은 화요일 노조와의 잠정 합의로 일단락됐다.
항공사는 목요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운항을 계획보다 앞당겨 확대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대부분의 노선을 정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 나스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항공편 복구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며 승객들의 인내에 감사를 전했다.
앞서 파업으로 다수의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노조와의 잠정 합의에 따라 운항 재개가 본격화되고 있다.
에어캐나다 승무원 약 1만 명은 임금 인상과 지상 근무 시간 보상 체계 신설 등을 포함한 새 합의안에 대해 다음 주부터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