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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게시판입니다. |
제목 |
安아내 김미경 “서울대 의혹, 국민이 판단하는 게 옳다” |
2017-04-19 23:56:08 |
작성인 |
| 유준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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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409 추천: 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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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는 19일 자신이 서울대 교수로 임용되는 과정에서 안 후보의 압력이 작용됐다는 이른바 `1+1특혜채용` 의혹에 대해 "지금 어떤 말씀을 드리기보다 국민들께서 판단하시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날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임용 문제는 단지 법적인 기준이 아니라 상당히 높은 도덕적 기준에 대해서 검증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교수는 안 후보에 대해 "직업을 매번 바꿀 때마다 실패에 대한 불안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돌이켜보면 결과적으로 남편이 무료백신을 나눠주고 벤처사업가로서 축적한 재산 반을 사회에 환원하면서 이런 모습을 보게 된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인 안철수에 대해서도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고 반대했지만 남편이 `앞으로 우리 딸 설희가 살아갈 세상이다. 우리가 지도하고 있는 학생들, 젊은 청년들을 위해 필요하면 나서야 된다`고 이야기해 수긍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정치인의 아내로서의 자신에 대해서는 "그동안 부족했던 지역 사회나 국가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공유하는 것을 배웠다"며 "아직도 부족하지만 우리 공동체와 같이 살아가야 된다는 마음으로 내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편 안철수에 대해서는 "남편이 꼭 해주는 일이 있다. 그릇 정리해주는 것, 아침에 바리스타 역할을 하면서 커피메이커를 청소하는 일, 주말이면 분리수거를 해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내가 박사 과정을 하던 때 주말이면 학교에 가서 실험을 했어야 했는데 주말 동안 남편이 딸아이를 전담해서 봐줬다"며 "특별히 고마웠다"고 회상했다.
김 교수는 "아시는 것처럼 남편 안철수는 지금까지 여러 도전을 했다"며 "내가 안 후보가 이번 대선에 도전하면서 `강철수`, `독철수`라는 별명을 얻은 데 대해서는 남편이 마음가짐을 보여주는 것 같다"며 "자신은 이 시대를 바꾸기 위한 국민들의 도구에 불과하다는 소명의식과 철학 때문에 바뀌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안 후보의 공약에서 반드시 실현돼야 하는 것으로 "경제살리기"를 꼽았다. 그는 "정말 많은 분들이 악 소리 나게 경기침체로 먹고 사는 것이 어렵다"며 "우리 모두가 각자 자기 자리에서 존엄성을 지키고 살아갈 수 있도록 경기침체를 해결해주길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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