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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토론토 경찰, 전동 이동수단 집중 단속…개학 시즌 맞아 교통 안전 강화 2025-08-25 10:33:14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21   추천: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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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경찰은 학생들의 개학을 앞두고 전동 스쿠터와 전기 자전거 등 마이크로모빌리티 이용 증가에 대응해 3주간의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단속은 운전자 교육과 도로 안전 법규 준수를 동시에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은 오는 9월 13일(토요일)까지 이어지며,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와 자전거 전용로, 보행자 통행이 잦은 인도와 횡단보도 등이 집중 단속 구역으로 지정된다. 특히 경찰은 스쿨존 과속, 난폭 운전, 음주 운전, 자전거 도로 내 불법 주차 및 통행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자전거, 전기 자전거, 전기 모페드, 전동 킥보드 등 다양한 소형 이동수단이다. 경찰은 "단속과 함께 운전자 현장 교육도 병행해 안전 의식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토론토 시가 추진 중인 마이크로모빌리티 전략과 맞물려 있다. 시의회는 지난 5월, 저속·소형 이동수단을 도시 교통망에 통합하는 전략을 채택하며 안전·형평성·환경적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화물 자전거와 사륜차에 대한 시범 사업이 진행 중이지만, 전동 킥보드는 여전히 노약자와 장애인 안전 문제로 인해 공공 도로, 보도, 자전거 도로에서 사용이 금지돼 있다.

 

토론토시는 이미 올여름 자체 교육 캠페인을 통해 ▲보도 위 불법 주행 ▲역주행 자전거 ▲자전거 도로 내 전동 킥보드 위반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알린 바 있다. 이번 경찰 단속은 시 정책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조치라 할 수 있다.

 

경찰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처벌을 넘어,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라며 시 전역으로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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