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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 산부인과학회, 유산 환자 위한 새 임상 지침 발표 2025-06-17 01:25:45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75   추천: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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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산부인과학회(SOGC)가 임신 초기 유산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국가 임상 지침을 발표했다.

 

이번 지침은 오늘 캐나다 산부인과학회지(Journal of Obstetrics and Gynaecology of Canada)를 통해 공개됐으며, 유산을 경험하는 환자에 대한 보다 정서적으로 민감하고 임상적으로 명확한 접근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SOGC는 임신 초기 유산이 전체 임신의 약 15%에서 발생하며, 이는 대부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환자들이 고립감과 자책감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의료진은 이에 대해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의료 서비스 제공자는 환자에게 명확한 진단과 향후 치료 방향을 충분히 설명하고, 필요한 경우 정신 건강 전문가와의 연계를 통해 정서적 지원도 병행해야 한다. 또한, 유산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우울증 여부를 선별할 필요가 있다고 명시했다.

 

지침은 유산 여부를 판단하는 데 있어 초음파 및 호르몬 검사 결과에 따른 명확한 기준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생존 가능한 임신을 오진하지 않도록 신중한 판별을 요구하며, 불필요한 의료적 지연이나 성급한 결정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OGC는 또한, 조기 임신 평가 클리닉(EPAC)의 전국적 확대를 촉구했다. 이는 유산 증상을 겪는 여성이 응급실을 방문하지 않고도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지침은 유산 치료의 의학적 안전성과 환자의 심리적 안녕을 동시에 고려한 통합적 접근 방식을 제시하며, 향후 관련 의료 정책과 시스템 개선에 중요한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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