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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인 질환 아니다*… 대장암 검진 연령 45세로 낮춰야 2025-06-17 13:06:53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64   추천: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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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성인 사이에서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보건 옹호 단체들은 모든 주와 준주에서 검진 시작 연령을 45세로 낮출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배리 슈타인 캐나다대장암협회(Colorectal Cancer Canada) 회장 겸 CEO는 화요일 성명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젊은 캐나다인들이 나이 때문에 경고 신호를 무시하지 않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전국 보건 당국이 대장암 검진 시작 연령을 45세로 낮춰야 합니다."

 

현재 기준은?

현재 캐나다에서는 "평균 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50세부터 74세까지 대장암 검진이 권장되고 있다. 평균 위험군은 다음 조건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을 의미한다:

-대장암 또는 특정 용종의 개인·가족력

-린치 증후군 같은 유전성 암 질환

-크론병·궤양성 대장염 등의 염증성 장 질환

 

왜 45세로 낮춰야 하나?

캐나다대장암협회는 이번 권고가 미국 암 협회(American Cancer Society)의 2018년 지침 개정에 근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이미 45세부터 검진을 권장하고 있으며, 호주도 2024년부터 기준 연령을 50세에서 45세로 조정했다.

 

"대장암, 더는 노인 질환이 아니다"

협회에 따르면, 1980년 이후 출생자는 50세 이전 대장암 발병률이 과거보다 2~2.5배 더 높다. 특히 이들 중 다수는 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되며, 이로 인해 치료와 예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50세 미만 조기 발병 대장암은 꾸준히 증가 추세이며, 반대로 50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발병률과 사망률 모두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젊은 세대, 더 이상 방심할 수 없다

슈타인 회장은 젊은 세대가 가족력이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위험 인식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진 연령을 낮추는 것은 생명을 구하는 일입니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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