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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Urbanation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전역에서 평균 렌트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전월 보다는 8.8% 증가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벤쿠버는 7.8%하락했습니다. 토론토는 전년 동월 대비 2.3% 하락하였고, 최고치였던 2023년 11월 보다는 5.4% 하락해서 $2,75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반독주택은 다른 모양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 또한 위치와 유형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리치몬드힐의 타운하우스가 1.4M달러에 팔리는가 하면, 이토비코의 한 단독주택은 1.2M달러에 오퍼 경쟁을 붙였다가 실패하고 지금은 마켓에서 내려왔습니다.
참고로 미시사가의 한 1Bed+1Bath 콘도는 50만불에도 팔리지 못했습니다. 즉,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매물이 증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느낄 수 있는 공통점은, 위치도, 학군도, 레노베이션도 등등 핵심조건들이 제대로 되어 있느냐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레노베이션은 이제 구매자의 보는 눈이 높아져서, 눈 가리고 아웅 식의 레노베이션은 통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제대로 된 주택은 당연히 경쟁이 붙는데… 이 경쟁에 들어가서 전력 질주하기에는 아직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시장의 변동성이 구매자들의 결정에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좋은 매물이라 빨리 팔려나가는 것까지는 이해했는데, 너무 높은 가격에 빨려 팔려나가니, 이 판에 들어가기가 두려운 거죠!!!
무엇보다 건강한 한 주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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