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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있으면 내릴 것 같던 금리가 계속 유지되면서,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모습이네요.
특히, 모기지 업계에서는 이 기대감을 포기한지 꽤 되었죠. 그래서 변동이자율 보다는 2~3년 고정이자율을 더 추천하는 분위기 이구요. 설령 금리가 떨어진다고 해도, 그 폭이 크지 않을 것이고… 지금의 경제상황과 미국의 선거국면을 보면, 추가 금리인상도 조심스럽게 예상해 볼 수 있으니깐요. 뭐, 이건 정말 가봐야 알 수 있겠습니다만… 이런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은 오면 안되겠죠!
이런 현실을 반영하듯이, 캐나다 주택신규매물은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역사상 두번째로 큰 폭을 나타냈습니다. 물론, 광역토론토의 모습은 그 정도까지는 아닙니다만, 신규매물이 증가하고 있는 방향성은 동일합니다. 다만, 여전히 양극화가 심해서… 토론토 중심과 외곽, 레노베이션 여부와 학군, 단독주택이냐 콘도냐 등에 따라서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네요. 물론, 4월달까지의 활발했던 거래에 비하여 다소 쳐지는 분위기입니다. 다시 말해, 주택시장이 살짝 늘어지고 있는 뉘앙스라고 할까요?
이젠 광역토론토 안에서도 50만불 이만의 콘도들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누군가에게는 시한폭탄이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건강한 한 주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5월 셋째 주, 간추린 부동산/모기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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