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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 임대료 22개월 연속 하락…토론토는 반등 조짐 2026-08-09 22:30:46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6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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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전국 평균 임대료가 7월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월별 기준으로는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면서 임대 시장이 바닥을 지나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Rentals.ca와 Urbanation이 발표한 7월 임대시장 분석에 따르면, 캐나다 전국 평균 임대료는 2,037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 하락했다.

 

연간 기준 임대료 하락은 22개월째 이어졌다. 지난 2년 동안 전국 평균 임대료는 약 7.5% 떨어졌다.

 

다만 하락 폭은 점차 줄어드는 모습이다. 7월의 연간 하락률 4%는 지난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월별 흐름은 더욱 뚜렷하다. 7월 임대료는 6월보다 0.2%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증가했다.

 

Urbanation의 숀 힐데브랜드 대표는 현재 시장을 ‘회복’보다는 ‘안정화’에 가까운 단계로 평가했다. 개학을 앞두고 여름철 임대 수요가 증가하는 계절적 요인이 있는 만큼, 최근의 월별 상승만으로 본격적인 반등을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설명이다.

 

토론토,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빠른 회복세

토론토에서는 임대료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7월 토론토 아파트와 콘도의 평균 임대료는 2,577달러로 6월보다 1.6%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0.6% 하락했지만, 주요 캐나다 시장 가운데 연간 하락 폭은 가장 작았다.

 

시장에서는 토론토의 흐름을 주목하고 있다.

 

신규 콘도 공급이 줄어드는 가운데 임대료 부담이 한때보다 완화되면서 그동안 관망하던 수요가 다시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토론토는 지난 2년 이상 임대료가 연간 기준으로 하락해 온 만큼, 최근 수치가 향후 시장 방향을 보여주는 선행 신호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밴쿠버는 여전히 가장 비싸

캐나다 주요 도시 가운데 평균 임대료가 가장 높은 곳은 여전히 밴쿠버였다.

 

밴쿠버의 7월 평균 임대료는 2,677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보다 4.5% 낮았고, 6월과 비교하면 1.4% 하락했다.

 

캘거리의 평균 임대료는 1,828달러로 전년 대비 4.5% 떨어졌고, 에드먼턴은 1,509달러로 3.6% 하락했다.

 

오타와는 2,145달러로 2.4%, 몬트리올은 1,940달러로 1.6% 각각 지난해보다 낮아졌다.

 

주요 도시 7월 평균 임대료

도시

평균 임대료

전년 대비

밴쿠버

$2,677

-4.5%

토론토

$2,577

-0.6%

오타와

$2,145

-2.4%

몬트리올

$1,940

-1.6%

캘거리

$1,828

-4.5%

에드먼턴

$1,509

-3.6%

 

신규 아파트보다 기존 주택 임대료 하락폭 커

주택 유형별로 보면 기존 주택의 임대료 하락폭이 가장 컸다.

 

신축 아파트의 전국 평균 임대료는 2,041달러로 전년 대비 2.6% 하락했고, 콘도미니엄 아파트는 2,063달러로 6.3% 떨어졌다.

 

단독주택과 타운하우스 등 기존 주택의 평균 임대료는 2,007달러로 지난해보다 7.5% 하락해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전국적인 연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 4개월 동안 월별 임대료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시장 분위기가 이전과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계절적 수요 증가와 지역별 공급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며, 이를 본격적인 임대료 상승 국면으로 해석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입장이다.

 

결국 현재 캐나다 임대시장은 ‘급격한 하락’에서 ‘안정화’로 이동하는 과정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토론토처럼 연간 하락폭이 크게 줄어든 시장이 앞으로 전국 임대료 흐름의 변화를 먼저 보여줄지 주목된다.

 

 

*bnn블룬버그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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