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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렌트가격이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완화에 적으나마 도움을 주고 있고,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대로 소폭 하락하고 있는 모양세죠. 그래서인지, 다가올 6월 5일의 중앙은행의 금리발표에 금리인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갑자가 많아졌습니다. 일주일 사이에,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로 또 한번 출렁이는 모습이네요.
하지만, 캐나다 금융감독원은 이자율이 저렴할 때 주택을 구입한 사람들의 모기지가 2026년까지 갱신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들이 2배에서 3배까지 증가한 Mortgage Payment를 감당하지 못할 위험을 다시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금리인하가 있어도 크게 금리가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니, 이 또한 일리가 있는 의견이네요.
한편으로는 이런 모기지 위험을 예상하고 주택구입을 더 미루는 구매자도 보이는 모습입니다. 미국의 대선 이후의 후폭풍을 지나보고 결정하겠다는 것인데… 이 부분은 호불호가 너무 크게 갈리는 모양세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주 한 뉴스에서, 광역토론토 안에서 $1M 미만으로 단독주택구입이 가능한 지역과 멀티경쟁이 적은 지역들을 공유했는데… 모두 토론토다운타운에서 1시간 이상 떨어진 외곽이네요. 특히, 토론토 동쪽인 Durham에 많이 분포하고 있는데… 토론토 중심지역과 달리, 원래는 저렴했지만 풍선효과로 주택가격이 크게 올랐던 지역들이라는 공통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비드 사태로 쏠렸던 외곽으로 쏠렸던 수요가 역풍을 맞고 있는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건강한 한 주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5월 넷째 주, 간추린 부동산/모기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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