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추가 시작페이지로
Toronto
+16...+20° C
로그인 회원가입 회원찾기 미니홈업체
회원로그인 회원로그인
정치
1,505
IT.과학
518
사회
684
경제
2,994
세계
328
생활.문화
301
연예가소식
789
전문가칼럼
453
HOT뉴스
3,368
더보기
현재접속자
MissyCanada   캐나다 뉴스   HOT뉴스   상세보기  
캐나다의 생생정보 뉴스 섹션입니다.

신고하기
제목  캐나다 7월 경제 반등…8월에는 정체 조짐, 금리 인하 가능성 커져 2025-09-26 22:18:41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84   추천: 18
Email
 


 

캐나다 경제가 7월에 소폭 반등했지만, 8월에는 성장이 멈춘 것으로 보인다고 캐나다 통계청(StatCan)이 27일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7월에 0.2% 증가하며 4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였지만, 전반적인 경기 흐름이 개선세로 돌아섰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성장은 주로 상품 생산 부문이 견인했다. 광업·채석업·석유 및 가스 채굴 부문이 1.4% 늘었고, 이 중 비석유 광업·채석업은 2.6%, 석유·가스 채굴은 0.9% 성장했다. 제조업도 내구재 제조업이 1.0% 늘면서 전체적으로 0.7% 증가했다.

 

반면, 철강 산업은 미국의 관세 충격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6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철강 관세를 두 배로 올린 뒤, 7월 철강 및 합금철 제조업 생산은 19% 급감했다. 서비스업은 0.1% 증가에 그쳤으며, 소매업은 1.0% 줄어 대조를 이뤘다.

 

통계청의 8월 잠정 추정치에 따르면 경제는 제자리걸음을 했다. 도소매업이 늘었지만, 광업·제조업·운송업 부진이 상쇄했다.

 

전문가들은 7월 반등에도 불구하고 3분기 성장률은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CIBC의 앤드류 그랜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제가 7월에 예상보다 강했지만 8월에 다시 주춤했다”며, 3분기 성장세가 캐나다 중앙은행의 전망치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TD은행의 마크 에르콜라오 이코노미스트도 “일부 산업은 무역 충격 이후 안정세를 되찾았지만, 전반적인 경제는 여전히 침체 상태”라며 연말 이전 추가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이미 지난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2.5%로 조정했다. 시장은 오는 10월 말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인플레이션과 고용 지표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추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