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추가 시작페이지로
Toronto
+16...+20° C
로그인 회원가입 회원찾기 미니홈업체
회원로그인 회원로그인
정치
1,505
IT.과학
518
사회
684
경제
2,994
세계
328
생활.문화
301
연예가소식
789
전문가칼럼
453
HOT뉴스
3,368
더보기
현재접속자
MissyCanada   캐나다 뉴스   HOT뉴스   상세보기  
캐나다의 생생정보 뉴스 섹션입니다.

신고하기
제목  캐나다포스트 파업, 전국 우편·소포 배송 중단…사회복지 수표는 예외 2025-10-02 10:42:35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16   추천: 16
Email
 


 

캐나다 포스트(Canada Post) 직원들의 파업이 일주일째 이어지면서 전국의 우편물과 소포 배송이 사실상 중단됐다.

 

캐나다 포스트는 성명을 통해 “전국 파업 기간 동안 우편물과 소포는 처리되거나 배송되지 않으며 일부 우체국은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밝혔다. 파업 종료 후에는 적체된 우편물로 인해 상당한 배송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예외적인 배송

우편노조와 캐나다포스트 간 협약에 따라 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수표 지급은 계속된다. 이미 발송된 살아 있는 동물도 배송되지만, 새로운 접수는 중단된다.

 

여권·신분증 발급 영향

새 여권 신청은 처리되지만 발송은 지연된다. 긴급히 필요할 경우 서비스 캐나다(Service Canada) 사무소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택배 배송을 예약해야 한다. 운전면허증이나 건강보험증도 파업이 끝나야 우편 발송이 재개된다.

 

대체 배송 수단

FedEx, UPS, DHL 등 민간 택배 회사는 정상 운영 중이나, 비용이 더 들 수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자전거 택배와 같은 소규모 대체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파업 배경

캐나다 우편노동자 연합(CUPW)은 지난 9월 25일 전국 파업에 돌입했다. 연방 정부가 재정난 해소를 위해 시골 지역 우체국 폐쇄, 일일 방문 배송 축소 등 대규모 구조 개편을 추진하자 노조가 반발한 것이다. 노조는 “공공 서비스와 근로조건을 위협하는 졸속 개편”이라며 임금 및 근로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캐나다포스트 CEO 더그 에팅거는 공개 서한에서 “현재 연간 10억 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서비스 현대화가 불가피하다”며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추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