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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주서 올해 첫 SFTS 사망자 발생…야외활동 시 진드기 ‘주의’ 2017-05-11 14:28:56
작성인
 서승아 기자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85   추천: 132
 

진드기 감염병인 SFTS로 인한 사망자가 올해 국내에서 처음 나와 질병관리본부가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지난 9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SFTS(중증열성혈 소판감소증후군)` 사망 환자가 보고돼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SFTS에 대한 예방 및 주의를 당부했다.

SFTS는 4~11월 활동하는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고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제주에 거주하는 만 79세 여성 M씨는 최근 고사리 채취 등의 야외 활동을 했고 지난달(4월) 29일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에 내원해 30일 입원 중 고열, 혈소판 감소 등의 증세를 보이자 이달 2일 제주보건환경연구원, 8일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입원 중 지난 4일 증상이 악화돼 중환자실로 전실됐고 7일 인공호흡기를 적용했지만 9일 패혈성쇼크 및 다발성장기기능상실로 사망했다.
SFTS는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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