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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대표적 쇼핑몰에 자리 잡은 대형 로블로스(Loblaws) 매장이 이달 말 문을 닫는다.
직원들에 따르면, 영 스트리트 5095번지 리오캔 엠프레스(RioCan Empress) 쇼핑몰 내 로블로스 매장은 오는 10월 25일 폐쇄될 예정이다. 수십 년간 쇼핑센터 중심 매장으로 운영돼 온 이곳은 북미에서 가장 긴 독립형 에스컬레이터 아래 위치해 지역 상징적인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폐쇄는 최근 브로드뷰·댄포스 지역 매장과 킹앤쇼의 마르셀로스 인디펜던트 그로서(Marcello's Independent Grocer)가 노 프릴스(No Frills) 매장으로 전환된 데 이어 나온 조치다. 로블로스는 가격 폭등과 축소 인플레이션(shrinkflation) 논란 속에서 소비자 비판에 직면해 있다.
인근에는 롱고스(Longo’s), 메트로(Metro), 다른 로블로스 지점 등이 있어 대체 쇼핑 수요는 충족될 전망이다.
한편 Loblaw 측은 해당 매장 폐쇄 이유와 추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 아직 답변하지 않았다.
*블로그TO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