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추가 시작페이지로
Toronto
+16...+20° C
로그인 회원가입 회원찾기 미니홈업체
회원로그인 회원로그인
정치
1,505
IT.과학
518
사회
684
경제
2,994
세계
328
생활.문화
301
연예가소식
789
전문가칼럼
453
HOT뉴스
3,368
더보기
현재접속자
MissyCanada   캐나다 뉴스   HOT뉴스   상세보기  
캐나다의 생생정보 뉴스 섹션입니다.

신고하기
제목  팀 호튼스, 3년 만에 커피 가격 인상 2025-10-06 09:51:50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54   추천: 8
Email
 


 

인플레이션·원두 수입비용 상승 여파로 커피 한 잔당 3센트 인상

 

캐나다 대표 커피 브랜드 팀 호튼스(Tim Hortons)가 거의 3년 만에 처음으로 커피 가격을 인상한다.

회사 측은 이번 인상이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커피 원두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팀 호튼스는 일요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번 조정은 커피 한 잔당 평균 1.5% 수준으로, 약 3센트의 인상에 해당한다”며 “합리적인 수준의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커피 가격을 조정한 것은 약 3년 만에 처음”이라며, “지속적인 원재료비와 물류비 상승을 감안하면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커피값, 통계상으로도 급등세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식료품점 커피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27.9% 상승했다.

캐나다는 콜롬비아, 브라질, 온두라스, 과테말라, 멕시코, 페루 등지에서 커피를 주로 수입하고 있으며, 미국산 로스팅 커피 수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5년 7월 한 달 동안 캐나다가 수입한 로스팅 커피는 약 390만 킬로그램에 달했다.

통계청은 이러한 수입이 미국의 관세 부과 및 캐나다의 대응 조치에 영향을 받으면서, 수입업체의 비용과 소비자 가격에까지 파급 효과를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 부담 지속 전망

업계 전문가들은 커피 원두의 국제 거래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팀 호튼스의 가격 인상이 국내 다른 커피 브랜드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침 한 잔의 커피가 점점 더 비싸지는 현실을 체감하게 될 전망이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추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