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대부분의 부동산 현황은 유튜브로 자세하게 다루었기에,

이번 주간 부동산/모기지 소식에는 계속해서 침체국면에 있는 콘도시장에 대해서 요약하였습니다.

 

우선 지금 콘도 시장은 지난 12년 동안 가장 높은 재고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콘도재고 중에서 비어 있는 콘도가 거의 60%에 육박하면서,

많은 재고콘도들이 투자자들이 소유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토론토 다운타운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높은 재고량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신규 매물량 역시 최근 4년 중에서 가장 높은 모양세입니다.

 

반면, 판매량은 최근 4년 중에서 가장 낮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증가하는 재고량과 신규 매물량을 확인시켜 주고 있네요.

이런 최저 판매량과 함께

리스팅 가격 보다 비싸게 판매되는 비중이 25%까지 하락했습니다.

참고로 2022년과 2017년 피크때는,

75% 이상이 리스팅가격 보다 비싸게 팔렸습니다.

 

하우스와 콘도시장을 비교해 보면,

지역적으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콘도시장이 더 큰 침체국면을 보아주고 있는 가운데,

특히 재고량이 하우스에 비해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차이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금리인하와 함께,

지금의 콘도시장이 침체국면에서 언제 벗어 나느냐의 여부가

앞으로의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의 향방을 결정지울 것으로 보입니다.

 

벌써 올해의 반이 거의 다 지나가고 있네요…

무엇보다 건강한 한 주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6월 둘째 주, 간추린 부동산/모기지 소식]

 

• 캐나다 평균 임대료는 기록적인 월 $2,200를 기록했다 
• 캐나다 은행의 금리 인하는 5월 토론토 주택 판매 감소로 인해 주택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 
• 재고 급증으로 토론토 부동산, 수요는 사상 최저치 기록
• 토론토 지역 판매용 콘도 수 기록 
• 강력한 인구 증가, 주택 위기로 인해 캐나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큰 변화가 발생했다: Re/Max 
• 캐나다 은행(Bank of Canada)의 금리 인하: 이것이 여름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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