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분양 받았던 콘도들의 클로징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모기지 때문에 힘들어 하는 모습을 확인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는 오랜 기간 지속된 금리인상 때문이지만,

모기지가 나오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콘도자산의 가치 하락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5년전에 70만불에 분양 받은 콘도라면…

지금은 가치가 상승해서 적어도 70만불보다는 비싸져야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상황은 다르죠.

모기지 심사를 위해서 감정을 해보면,

오히려 자산가치가 감소한 사례가 많은 것을 알게 됩니다.

 

원래 대로라면 처음 구매가격인70만불의 20%인 14만불을 다운페이 했으니,

나머지 56만불의 모기지만 있으면 되는데…

구매가격 70만불의 가치가 감정결과 5만불 하락하여 65만불이 되었다고 하면,

결국 5만불 하락한 부분에 대해서 추가 다운페이를 해야 되는 것이죠.

 

그렇지 않아도 Resale에 비해서 클로징이 비용이 구입가격의 5-7%로 높은 분양콘도의 특성상,

이렇게 추가 다운페이가 필요하게 되면 정말 난감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부동산 경기가 좋은 시절에는 분양콘도로 돈을 버신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높은 금리로 부동산경기가 나빠지면, 돈 먹은 하마가 될 수 있는 것이 분양 콘도입니다.

즉, 양날의 칼과 같은데…문제는 어느 쪽이 될지 4-5년 뒤를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콘도분양을 하지 않는 것이기도 합니다.

Resale로 구입해도 해당 주택의 100%을 확신하기 어렵죠.

그런데, 5년 뒤의 예측할 수 없는 경제상황과

건설사 마음대로 변경될 수 있는 무수히  많은 불확실한 미래로,

“나중에 돈이 될꺼 에요!” 라는 장미 빛 청사진만 가지고 고객을 안내할 수 없는 때문이죠!!!

이건 너무 무책임하니깐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험 없는 투자는 없다고 분양콘도의 수익성을 강조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결국 선택은 본인의 몫이겠죠.

 

무엇보다 건강한 한 주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토론토부동산 #분양 #콘도 #리세일

#투자 #Resale #가치하락 #부동산경기

 

 

 [6월 넷째 주, 간추린 부동산/모기지 소식]

 

• 캐나다 부동산 약점은 대부분 온타리오와 노바스코샤에 있다. 
• 캐나다 주택 구입자들, 조정 가능한 대출로 추가 금리 인하 기대
• 임차인 보고서에 따르면 젊은 캐나다인들은 주택 소유를 포기하지 않았다. 
• 캐나다는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콘도 투자자들을 지원하고 있는가?
• 캐나다 전역의 임대 붐으로 인해 이전보다 더 많은 임차인과 수요가 발생한다. 
• 비용 비교: 캐나다의 평균 단독 주택 가격과 동일한 콘도 수는 몇 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