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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여파로 출근길 혼잡 우려 — 운전자 주의 당부
토론토에 내려진 겨울철 교통 안전 주의보(Travel Advisory)로 인해 화요일 아침 출근길 혼잡이 예상된다. 캐나다 환경부(Environment Canada)는 폭설과 시야 제한으로 특히 400번 고속도로 동쪽 지역의 교통이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배경: 50년 만의 조기 폭설 이번 주의보는 주말 동안 GTA 전역에 내린 폭설의 영향으로 발령됐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는 5cm 이상의 눈이 기록되어 50년 만에 가장 빠른 적설로 집계되었다. 이로 인해 주말 동안 경찰이 340건 이상의 충돌 사고에 대응했고, TTC를 비롯한 대중교통도 지연 운행이 잇따랐다.
운전자 주의 사항 기상청은 “일시적으로 눈이 강하게 내려 시야가 급격히 제한되고 도로가 미끄러워질 수 있다”며 운전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대비를 당부했다. -속도를 줄이고 차량 간격을 충분히 확보할 것 -전조등을 켜고, 시야 확보가 어려울 땐 안전한 곳에 정차할 것 -차량 출발 전 눈·얼음을 완전히 제거할 것
향후 날씨 전망 눈발은 화요일 오전 늦게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이며, 낮 최고기온은 4°C, 밤에는 0°C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다만*저녁에는 또 한 차례 눈발이 날릴 확률이 60%로, 도로 결빙과 미끄럼 사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
수요일에는 기온이 점차 올라 낮 최고 7°C까지 오르며, 눈이 가벼운 소나기 형태로 바뀌어 해빙이 진행될 전망이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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