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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욘세, *블랙버드*에 영감을 준 폴·스텔라 매카트니에게 경의 표 2025-06-19 15:16:23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235   추천: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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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가 전설적인 비틀즈 곡 'Blackbird'를 리메이크한 데 대해 원작자인 폴 매카트니와 그의 딸인 패션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에게 감사를 전했다.

 

현재 '카우보이 카터(Cowboy Carter)' 월드 투어 중인 비욘세는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의 공연을 마친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카트니 부녀에게 경의를 표했다.

 

비욘세는 "역대 최고의 곡 중 하나를 써준 폴 매카트니에게 감사드립니다. 그 곡을 부를 때마다 영광이며, 그의 아름다운 딸이 디자인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르는 건 완벽한 순간입니다"라고 전했다.

 

그녀가 게시한 사진에는 스텔라 매카트니가 디자인한 흰 티셔츠(가슴에는 검은 새 두 마리)와 라인스톤 프린지 차프스를 착용한 모습이 담겼다.


 

비욘세는 Cowboy Carter 앨범에서 'Blackbird'를 리메이크했으며, 이 버전에는 티에라 케네디, 태너 아델, 브리트니 스펜서, 레이나 로버츠 등 네 명의 흑인 여성 컨트리 가수가 참여해 더욱 깊은 의미를 담았다.

 

폴 매카트니도 이에 응답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비욘세가 이 곡을 훌륭하게 소화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이 곡에 담긴 시민권 메시지를 더욱 힘있게 전달해 주었습니다"라며 "아직 들어보지 않았다면 꼭 들어보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60년 전 시민권 운동에 뿌리 둔 'Blackbird'

'Blackbird'는 1968년 비틀즈의 화이트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미국 시민권 운동에서 영감을 받아 폴 매카트니가 작곡했다. 특히 그는 리틀록 나인(Little Rock Nine)이라 불리는 흑인 여학생들의 학교 통학을 막는 백인 시위대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TV에서 그 영상을 봤을 때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흑인 여학생들이 단지 교육을 받기 위해 그렇게 고통받는 모습은 잊을 수 없습니다"라며, "제 노래와 비욘세의 버전이 지금도 이어지는 인종적 갈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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