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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9월 소매 판매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은 9월 전체 소매 판매액이 전월 대비 0.7% 감소한 69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번 감소는 주로 자동차 및 부품 부문 매출 둔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했다.
자동차 및 부품 판매점 매출은 2.9% 줄어들며 3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특히 신차 판매가 전월 1.8% 증가에서 3.6% 감소로 돌아서며 전체 하락폭을 키웠다.
반면, 주유소 및 연료 부문 매출은 1.9% 증가해 3개월 만에 반등했다. 다만 판매량 기준으로는 1% 감소해 여전히 수요 회복에는 제한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소매 판매(자동차·연료 제외)는 8월 1.1% 증가 이후 9월에는 큰 변동 없이 안정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자동차 부문의 부진이 특히 두드러진 온타리오주에서 타격이 컸다. 온타리오주의 소매 판매는 1.2% 감소하며, 감소세를 보인 6개 주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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