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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억에 남을 12월* 예고… 웨더 네트워크 *겨울, 갑작스럽게 시작* 2025-11-26 10: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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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41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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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이르면 12월부터 매서운 북극 기류의 영향을 받으며 “전통적인 캐나다 겨울”로 진입할 것이라고 웨더 네트워크가 계절 전망을 통해 예측했다.

 

웨더 네트워크의 12~2월 예보에 따르면, 대부분 지역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그 이하, 강수량·강설량은 평년 수준 또는 그 이상이 될 가능성이 높을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학자 더그 길햄은 “올해 12월은 최근 몇 년간과는 확연히 다른, 기억에 남을 겨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2~1월, 최근보다 훨씬 추울 것”

길햄은 혹독한 겨울을 단정하진 않았지만, 최근 몇 년 대비 12월과 1월이 더 추운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특히 북극 상공 약 50km에서 형성되는 극소용돌이(polar vortex)가 약해지면서, 갇혀 있던 냉기가 캐나다 전역으로 밀려 내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맞는 약한 라니냐(La Niña) 역시 기온 하락과 폭설 가능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길햄은 “극소용돌이 교란과 라니냐가 겹치면 극한 추위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며 “스노우타이어 필요 없다고 말하던 시절은 끝났다”고 말했다.

 

지역별 전망

브리티시컬럼비아(BC)

-해안 지역(빅토리아·밴쿠버): 평년과 유사한 기온 및 강수량

-북부 해안: 다소 건조

-동부 BC: 기온 하락 시작

-남부 로키·쿠트네이: 평년보다 많은 강설

 

앨버타(AB)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추운 겨울

-남부·중부 로키 지역: 강설량 증가

-에드먼턴~포트 맥머리: 강설량은 평년 수준

 

매니토바·서스캐처원(프레리 지역)

-가장 강한 한파 예상 지역

-3월까지 추위 지속 가능

-서스캐처원 남서부: 평년 이상 강설 전망

 

온타리오·퀘벡

-갑작스러운 겨울 진입

-12~1월 초: 평년보다 춥고 눈 많은 패턴

-온·퀘 남부: 강수·강설량 평년 이상

-북부: 평년 수준

-스키 리조트 지역은 "매우 좋은 시즌" 전망

-단, 온·퀘 남부는 호수효과 눈보라 위험 증가

 

대서양 지역(Atlantic Canada)

-기온이 오르내리는 변동성 큰 겨울

-노바스코샤 남부·뉴펀들랜드 동부: 눈 적을 가능성

-뉴펀들랜드 일부: 추위와 온화한 날씨가 반복

 

북부 지역(Yukon, NWT, Nunavut)

-유콘·NWT·누나부트 남부: 평년과 유사한 겨울

-누나부트 북부: 평년보다 따뜻할 가능성

 

스키 시즌은 기대감… 화이트 크리스마스 가능성↑

길햄은 로키 산맥, 온타리오 남부, 퀘벡 남부 등지에서 스키 시즌이 매우 강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온타리오·퀘벡 남부는 폭설로 인해 스키장 접근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여부는 아직 단정하기 어렵지만,

“올해는 캐나다 전역에서 평소보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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