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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주총리 더그 포드는 토론토 시가 과속 단속 카메라 교체용 새 스쿨존 표지판이 “너무 커 설치가 어렵다”고 비판한 데 대해 “또 하나의 변명일 뿐”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은 전날 시의회 브리핑에서 “전체 641개 스쿨존 중 단 20곳에만 새 표지판이 설치됐다”며 “표지판 크기가 기존 기둥에 맞지 않아 새 기둥을 세워야 하고, 이에 따른 비용 부담과 절차적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차우 시장은 주정부가 기둥 설치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했지만 “추가 표지판 공급 요청 절차가 현재 마련돼 있지 않다”고도 말했다.
포드 총리는 목요일 행사에서 관련 질문에 답하며 “다른 지자체들은 문제없이 설치하고 있다”며 토론토 시의 문제 제기를 일축했다. 그는 “표지판이 너무 크다고 하지만, 동시에 더 많은 표지판을 달라고 한다. 이건 말이 안 된다”며 “토론토는 항상 핑계를 댄다”고 말했다.
또한 포드는 시가 과속 카메라를 폐기한 이후에도 교통 안전 대책의 일환인 과속 방지턱 설치에는 소극적이라고 비판했다. “표지판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과속 방지턱을 설치하면 된다. 주정부는 이미 2억 1천만 달러를 지원 중이다. 더는 핑계를 댈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포드는 내년 10월로 예정된 지방선거를 언급하며 “토론토 시민들이 계속 지금의 방향을 선택할지, 변화를 원할지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차우 시장과의 관계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매우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근 브램턴 시의원들은 새 표지판의 크기가 운전자 시야를 가려 스쿨존의 보행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별도의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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