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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BoC)이 올해 마지막 금리 결정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했다. 이는 10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이후 두 번째 동결 조치이다.
티프 맥클렘 중앙은행 총재는 성명에서 관세로 인한 추가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은 점차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 “현 금리 수준, 2% 목표 달성에 적절”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지표와 경제 활동이 대체로 전망과 일치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현 금리 수준이 물가를 2% 목표치 근처에서 안정시키는 데 적절하다고 밝혔다.
은행은 특히 수요 둔화, 공급망 정상화, 기업 가격 인상 압력 감소등이 인플레이션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불확실성 높아… 결과의 범위 평소보다 넓어” 그러나 맥클렘 총재는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며 신중한 시각을 유지했다.
그는 “세계 경제의 둔화, 지정학적 긴장, 관세 요인 등으로 인해 현 시점에서는 가능한 경제 시나리오의 범위가 평소보다 넓다”고 경고했다.
■ 올해 총 1%포인트 금리 인하 캐나다 중앙은행은 올해 여러 차례 금리를 내린 결과, 기준금리를 총 1%포인트 인하했다. 이는 고금리 상황 속에서 물가 안정과 경기 침체 위험 사이의 균형을 찾으려는 정책적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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