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연휴 시즌을 앞두고 캐나다 전역에서 독감 활동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연방 보건 당국은 A형 인플루엔자를 중심으로 확진 사례, 집단 발병, 입원 환자가 모두 급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캐나다 정부가 12월 5일 발표한 최신 감시 보고서(11월 29일까지·48주차 데이터)에 따르면, 독감 검사 양성률은 13%로 전국적으로 상승세에 있다. 해당 주에 실험실에서 확인된 3,655건 중 99%가 A형 인플루엔자였으며, 특히 A(H3N2) 아형이 가장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 당국은 “연휴 모임이 본격화되면서 집단 발병과 입원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노인과 어린이 등 취약계층은 특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결과(Highlights) 총 확진 수: 48주차 3,655건 중 → 3,618건(99%)이 A형 인플루엔자
아형 분포: → 확인된 A형 감염 중 80%가 A(H3N2)
연령별 감염:
전체적으로 65세 이상이 가장 높은 확진율
A(H3N2) 감염은 19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47%로 가장 큰 비중 차지 집단 발생: → 48주차 38건… 계속 증가 추세
입원율: → 인구 10만 명당 1.9명, 꾸준한 상승세
지역별 독감 활동 상황 광범위한 활동: 브리티시컬럼비아, 퀘벡
국지적 활동: 앨버타, 서스캐처원, 온타리오, 퀘벡, 뉴브런즈윅, 노바스코샤
산발적 활동: 노스웨스트 준주,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등
활동 없음: 유콘, 일부 노스웨스트 준주, 누나부트 등
8월 24일 이후 전국적으로 보고된 1만 건 이상의 독감 확진 중 98%가 A형이었으며, 아형이 확인된 사례의 63%가 A(H3N2)로 분석됐다.
무료 독감 예방 접종 가능 캐나다 시민들은 참여 약국, 의원, 간호사 진료소, 워크인 클리닉, 일부 지역 공중보건소에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 당국은 “예방 접종은 중증 위험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연휴 모임 전 접종을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