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 블랙핑크가 토론토 콘서트 후 노스욕의 한 레스토랑에 깜짝 방문해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마지막 토론토 공연이 끝난 직후인 7월 23일 수요일 밤, 멤버 리사와 로제는 노스욕 코리아타운 북쪽, 핀치 애비뉴에 위치한 24시간 한국식 바비큐 레스토랑 '허가네(Huh Ga Ne)'를 찾았다.
공연장을 찾은 팬이 아니더라도, 운이 좋았다면 평범한 저녁 식사 자리에서 이 두 글로벌 스타를 우연히 마주칠 수도 있었던 셈이다.
이번 방문은 중국계 토론토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Toronto Diary가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영상으로 알려졌다. 영상에는 수요일 밤, 리사와 로제가 보안 인력의 보호를 받으며 레스토랑을 나서는 모습이 담겼고, 캡션에는 “토론토 허가네에서 블랙핑크 리사와 로제를 만났을 때”라는 설명이 붙었다.
레스토랑 측은 해당 방문에 대한 공식 입장이나 멤버들이 주문한 음식에 대해 별도의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영상에는 팬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저 레스토랑 정말 좋아요!”, “진짜 맛있죠.”와 같은 긍정적인 댓글이 대부분이었지만, 일부는 “차라리 A&W에 데려가는 게 낫겠다.”는 반응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허가네는 오랜 기간 노스욕 한인 커뮤니티에서 사랑받아 온 한식당으로, 언제나 늦은 밤 허기를 달래주는 익숙한 공간이기도 하다. 이번 블랙핑크의 방문으로, 일상적인 공간이 잠시 ‘스타의 무대’로 바뀌며 특별한 의미를 더하게 됐다.
레스토랑 '허가네'는 노스욕 핀치 애비뉴 웨스트 19A번지에 위치해 있다.
*블로그TO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