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6년부터 지출 금액 기준으로 포인트 산정… 엘리트 자격 기준도 개편
에어캐나다가 자사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에어플랜(Aeroplan)의 포인트 적립 방식을 2026년부터 전면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는 여행 거리(마일리지)를 기준으로 포인트를 적립했지만, 2026년 1월 1일 이후 출발하는 항공편부터는 지출 금액을 기준으로 포인트가 산정된다. 이에 따라, 에어캐나다를 통해 구매한 적격 항공편에 대해 지출한 1달러당 최소 1 에어플랜 포인트를 적립하게 된다.
에어캐나다는 이번 변경이 “더 많이 지출하고, 더 자주 여행하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회원들을 보다 공정하게 보상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같은 날부터는 에어플랜 엘리트 회원 자격 요건에도 변화가 생긴다. 새로운 ‘자격 크레딧(Qualification Credits)’ 제도를 도입해, 기존 방식보다 유연하게 엘리트 등급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에어캐나다는 “변경된 시스템은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프리미엄 고객에게는 보다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