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가 `1박 2일 시즌 4(이하 1박 2일)`의 새 멤버로 확정됐다.
KBS 측은 5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이 가수 김종민, 배우 연정훈, 개그맨 문세윤, 배우 김선호, 래퍼 딘딘, 그룹 `빅스`의 라비 등 멤버 6인과 함께 시즌 4로 시청자를 만난다"고 밝혔다. 김선호는 이달 12~13일 예정된 `1박 2일` 첫 녹화에 이들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김선호는 2010년 연극 `옥탑방 고양이`를 통해 연기에 입문했다. 이후 2017년 KBS 드라마 `김과장`에서 조연을 맡아 TV로 진출하면서 드라마 `최강 배달꾼`, `투깝스`, `백일의 낭군님`, `으라차차 와이키키2` 등으로 이름을 알렸고, 특히 지난달(10월) 21일부터 방영중인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 배우 문근영과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12월 중에 방영될 예정인 `1박 2일`은 김선호의 첫 예능 고정 출연작으로, 그간 그가 다양한 작품에서 뽐냈던 능청스럽고 유쾌한 연기가 실제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떻게 작용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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