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추가 시작페이지로
Toronto
+16...+20° C
로그인 회원가입 회원찾기 미니홈업체
회원로그인 회원로그인
한인행사일정
644
토론토이벤트
381
로컬플라이어
4,529
여행정보
138
건강칼럼
244
미용.패션
169
물리치료
7
알뜰정보
382
부동산정보
269
자동차정보
276
Fitness
71
톡톡노하우
26
업체갤러리
23
이슈
421
더보기
현재접속자
MissyCanada   커뮤니티   이슈   상세보기  
이슈 | ISSUES ~

신고하기
제목  온타리오 병원 노조, *간호사-환자 비율* 법제화 강력 촉구…연구서 인력난 해법 제시 2025-08-12 14:34:43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43   추천: 23
Email
 


 

온타리오 병원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노조가 다음 달 임금·근로조건 협상에서 법정 간호사-환자 비율 도입을 핵심 요구안으로 내세우겠다고 밝혔다. 이는 8월 8일 발표된 새 연구에서 해당 비율이 의료 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환자 치료 질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연구는 온타리오 병원 노조 협의회(OCHU/CUPE)와 공동 진행됐으며, 온타리오 의료 종사자 26명의 심층 인터뷰와 해외 사례 분석을 토대로 작성됐다.

 

OCHU 회장 마이클 헐리는 “간호사 비율 도입은 업계를 떠난 수천 명의 간호사를 다시 불러올 수 있는 구조적 변화”라며 “정부가 병원에 적정 자금과 인력을 지원하도록 만드는 강력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온타리오 간호사 협회는 급성 내과·외과 병동의 경우 환자 4명당 간호사 1명, 중환자실은 환자 1명당 간호사 1명을 권고하고 있다. 연구 저자들은 이러한 비율이 간호사 소진과 이직률을 낮추고, 환자 치료의 질·적시성을 향상시키며, 감염·재입원·의료 과실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43% 증가한 공석률, 92억 달러 지출

노조에 따르면 온타리오 병원 간호사 공석률은 2022년~2024년 사이 43% 급증했다. 또, 병원들이 지난 10년간 영리 목적 인력 파견 업체에 지불한 비용은 92억 달러에 달했다. 연구팀은 간호사-환자 비율 의무화가 이러한 외주 의존도를 낮춰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인 실무 간호사(RN) 레이첼 플레밍은 인력 부족 상황이 현장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전했다. “제때 약을 주지 못하거나, 환자의 목욕을 도와주지 못하거나, 호출벨을 받지 못하는 순간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은 간병인으로서의 신념을 무너뜨립니다.” 그녀는 많은 간호사들이 ‘견딜 수 없는’ 업무 환경 때문에 떠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과 노조는 “온타리오 병원의 인력 유지와 환자 안전을 위해 간호사-환자 비율 법제화가 시급하다”며 정부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추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