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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왕립 조폐국(Royal Canadian Mint)은 매년 특별한 디자인과 색상이 들어간 기념 유통 동전을 한정 발행한다.
이들은 일반 유통 동전보다 수량이 적고, 수집가들이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희귀해진다.
일반적으로 매년 약 2달러 동전 800만 개, 1달러 동전 2,300만 개가 주조되지만, 기념 유통 동전은 300만 개 내외에 그친다.
조폐국 관계자는 Narcity에 “주조량이 적고 사람들이 사용하기보다 모아두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시중에서 보기 어려워진다”고 전했다.
다음은 2019~2023년 사이 발행된, 잔돈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희귀한 캐나다 기념 동전 13가지이다.
1. 블루노즈 다임 (2021) 캐나다 최초의 유색 10센트 동전 북대서양을 연상시키는 짙은 파란색과 재디자인된 블루노즈 각인 주조량: 컬러 600만, 무색 900만
2. 평등 루니 (2019) LGBTQ+ 권리 인정 50주년 기념 얽힌 두 얼굴로 젠더 유동성과 다양성을 표현 주조량: 300만
3.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추모 투니 (2022) 캐나다 최초의 검은색 니켈 링 디자인 금색 중심부와 검은색 외곽, 애도 완장을 형상화 주조량: 500만
4. 유엔 루니 (2020) UN 창립 75주년 기념 파란색 유엔 화환과 붉은 단풍잎, 세계 지도 디자인 주조량: 컬러 200만, 무색 100만
5. 골드 러시 루니 (2021) 클론다이크 금 발견 125주년 기념 금 발견의 주역 4인과 원주민 상징 포함 주조량: 컬러 200만, 무색 100만
6. 원주민의 날 투니 (2023) 최초로 3명의 아티스트가 공동 디자인 녹색 배경과 빨·주·흰·검 혼합 색상 주조량: 컬러 200만, 무색 100만
7. 인슐린 발견 100주년 투니 (2021) 파란색으로 강조된 인슐린 분자 디자인 주조량: 컬러 200만, 무색 100만
8. 서밋 시리즈 투니 (2022) 1972년 캐나다-소련 하키 시리즈 50주년 기념 선수 2명과 단풍잎 배경, 링에는 선수 번호와 코치 이니셜 주조량: 컬러 200만, 무색 100만
9.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5주년 투니 (2020) 보라색 ‘V’와 빨·주 횃불, 링에는 모스 부호 문구 주조량: 컬러 200만, 무색 100만
10. 오스카 피터슨 루니 (2022) 피아니스트 오스카 피터슨 기념, 보라색 포인트 주조량: 컬러 200만, 무색 100만
11.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루니 (2022) 생일 175주년 기념, 파란색 줄무늬 배경 주조량: 컬러 200만, 무색 100만
12. 빌 리드 투니 (2020) 하이다 회색곰 작품 ‘쉬우.아지’ 재현 빨·흰·검 색상과 은색 조합 주조량: 컬러 200만, 무색 100만
13. 엘시 맥길 루니 (2023) ‘허리케인의 여왕’ 엔지니어 겸 인권 운동가 기념 비행기 2대 중 한 대는 위장 무늬로 채색 주조량: 컬러 200만, 무색 100만
*narcity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