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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속보: 트럼프, 그린란드 문제에 반대하는 유럽 8개국에 10% 관세 부과 선언 2026-01-17 14: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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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52   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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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토요일, 그린란드 통제 문제에 반대하는 유럽 8개국의 수입품에 대해 2월부터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과 유럽 동맹 간의 긴장을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골프 클럽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를 관세 대상 국가로 지목했다. 그는 또, 그린란드를 미국이 “완전히 매입”하는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6월 1일부터 관세율을 25%로 인상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관세 부과가 그린란드의 지위를 둘러싼 협상을 압박하기 위한 조치임을 시사했다. 그는 그린란드가 미국의 국가 안보에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덴마크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이 미국의 입장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미국은 우리가 해준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덴마크를 포함한 이들 국가와 즉시 협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1949년 출범한 나토(NATO) 동맹 체제에도 적지 않은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동맹국과 적국을 상대로 관세를 외교적 협상 카드로 활용해 왔으며, 이번에도 같은 전략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참석을 앞두고 있으며, 그 자리에서 관세 대상이 된 유럽 정상들과 직접 마주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남미 메르코수르(Mercosur) 정상회의 참석차 파라과이에 체류 중인 안토니오 코스타 EU 의장은 “EU 회원국 차원의 공동 대응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한 유럽 외교관은

“EU는 단일 경제권이기 때문에, 미국이 실제로 관세를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의문이 크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가 미국의 미사일 방어 체계인 ‘골든 돔(Golden Dome)’ 구축에 필수적이며, 러시아와 중국이 이 지역을 장악하려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미국은 1951년 체결된 미·덴마크 방위 협정에 따라 그린란드에 접근권을 보유하고 있다. 덴마크 정부에 따르면, 한때 수천 명 규모였던 미군 주둔은 현재 피투픽(Pituffik) 우주기지의 200명 수준으로 축소된 상태이다.

 

유럽 각국, 즉각 반발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이후, 그린란드와 덴마크에서는 자치권 유지를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졌다.


 

그린란드 수도 누크에서는 수백 명이 거리로 나와 “우리 땅은 팔 수 없다”고 외쳤으며, 코펜하겐에서도 수천 명이 행진에 참여했다.

 

시위 참가자 엘리세 리히는

“이 문제는 전 세계의 작은 국가들에게도 중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군사적 긴장 가능성은?

덴마크 북극합동사령부의 쇠렌 안데르센 소장은

“나토 회원국이 다른 나토 회원국을 공격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만약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반격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덴마크군은 최근 누크 인근에서 미국을 포함한 나토 동맹국들과 북극 방어 훈련을 진행 중이며, 향후 열릴 ‘북극 인듀런스 작전’에도 미국을 초청한 상태이다.

 

미국 내에서도 논란

미국 의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공화당 소속 돈 베이컨 하원의원은 “관세 부과 권한은 의회가 다시 가져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펜하겐을 방문 중인 민주당의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은

“덴마크는 미국에 가장 중요한 동맹국 중 하나”라며,

“동맹의 신뢰를 해치는 행동은 결국 미국에도 손해”라고 지적했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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