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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밤이 예상되는 가운데, 토론토와 주변 지역에 한파 경보가 발령됐다.
캐나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은 목요일 오전 토론토 일대에 황색 한파 경보를 발령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노출된 피부에 몇 분 만에 동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환경청은 손가락과 발가락의 색 변화, 통증, 저림, 따끔거림, 부기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실내로 이동해 체온을 회복해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목요일 낮 최고기온은 영하 10도로, 평년 평균인 영하 2도를 크게 밑돌 전망이다. 밤사이 기온은 영하 2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강풍의 영향으로 체감온도는 영하 32도 안팎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CP24 기상캐스터 빌 쿨터는 “1월다운 한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체감온도가 매우 위험한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월 23일 토론토의 체감온도가 영하 28도까지 내려갔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더 낮은 수준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추위는 밤부터 금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금요일 낮 최고기온은 영하 11도, 체감온도는 영하 30도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난 주말 기록적인 폭설 이후, 이번 주 광역 토론토 지역에는 추가적인 폭설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토요일 낮 최고기온은 영하 9도, 일요일은 영하 7도로 예보되며, 예년보다 낮은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 당국은 외출 시 방한복 착용과 노출 피부 최소화, 장시간 야외 활동 자제 등을 권고하고 있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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