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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초우 토론토 시장은 월요일, 주택 재산세 2.2% 인상을 포함한 2026년도 시 예산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예산안은 일요일 토론토 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공개됐다.
최종 예산안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2.2%의 재산세 인상률을 유지하며, 이는 초우 시장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한 2020년 이후 토론토에서 가장 낮은 재산세 인상률이기도 하다.
앞서 토론토시는 -2024년 6.9%, -2023년에는 9.5%의 재산세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초우 시장은 이번 예산안이 예산위원회의 권고를 반영해 토론토 시민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예산안 발표 서한에서 “도시는 우리가 서로에게 하는 약속입니다. 이곳에서 일한다면, 이곳에서 살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예산안에는 TTC 요금 동결 1년 연장과 함께, 요금 인상에 상한을 두는 요금 상한제 도입이 포함돼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 담겼다. 또한 학생 영양 프로그램 확대와 임차인 검사관 배치 등 기존에 발표됐던 주요 생활 밀착형 투자 계획도 반영됐다.
치안 분야에서는 토론토 경찰청(TPS) 예산이 9,300만 달러 증액돼, 향후 다년간의 경찰 인력 충원과 경찰관 임금 인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소규모 사업주를 위한 재산세 감면 혜택이 확대돼, 일반 사업주보다 20% 낮은 세율이 적용된다. 도심 지역의 빈곤, 노숙, 약물 남용, 정신 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다운타운 이스트 액션 플랜’ 관련 예산도 증액됐다. 이 두 항목은 당초 초안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내용이다.
토론토 시의회는 오는 2월 10일 예산안을 심의하고 최종 비준할 예정이다.
이번 예산안은 초우 시장이 가을에 치러질 다음 지방선거를 앞두고 발표하는 마지막 예산안으로, 재정 안정과 생활비 부담 완화를 동시에 강조한 정치적 메시지가 담겼다는 평가도 나온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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