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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문워크가 다시 스크린 위로 돌아왔다. 영화 ‘마이클(Michael)’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며, 전설적인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삶과 음악을 다시 조명한다.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마이클 잭슨 역은 그의 실제 조카 자파 잭슨(Jaafar Jackson)이 맡았다. 공개된 짧은 영상 속에서 그는 ‘Thriller’, ‘Billie Jean’ 등 상징적인 무대 장면과 문워크를 완벽히 재현해 눈길을 끈다.
“음악 그 너머의 인간”을 그린다 영화 제작진은 이 작품을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의 삶과 유산을 영화적으로 재해석한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잭슨 파이브 시절부터 시작해,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도약하기까지의 여정을 중심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감독은 ‘트레이닝 데이’와 ‘이퀄라이저’ 시리즈로 유명한 안톤 후쿠아(Antoine Fuqua), 각본은 세 차례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존 로건(John Logan)이 맡았다. 부모 조 잭슨 역에는 콜먼 도밍고, 어머니 캐서린 잭슨 역에는 니아 롱이 캐스팅되었다.
‘그늘의 이야기’는 얼마나 다뤄질까 티저 예고편은 화려한 공연과 무대 장면에 집중하며, 잭슨의 법적 논란에 대한 언급은 포함되지 않았다. 그의 명성과 함께 따라다닌 아동 성추행 혐의는 생전부터 논란이 이어졌지만, 잭슨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고 2005년 재판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한편, 1993년 조던 챈들러 사건과 관련된 시나리오 일부가 제작 과정에서 문제가 되며 영화는 한 차례 수정 작업을 거쳤다. 이로 인해 개봉이 연기됐지만, 제작진은 “음악과 인간 잭슨을 균형 있게 그릴 것”이라고 전했다.
2026년 4월, 전설이 다시 깨어난다 영화 ‘마이클’은 2026년 4월 24일 전 세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고편만으로도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자파 잭슨의 완벽한 변신은 “삼촌의 부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목소리, 그의 춤, 그리고 그의 이야기가 다시 무대 위에서 살아난다.”
마이클 잭슨은 2009년 프로포폴 중독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유산은 여전히 팝 문화 전반에 깊이 스며 있다. 이번 영화는 단순한 전기 영화가 아닌, 한 시대를 만든 예술가의 ‘영원한 리듬’을 기록하려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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