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이나 마트에 가면 수십 가지 자외선 차단제가 진열돼 있지만, 모든 선크림이 피부에 좋은 건 아닙니다.

 

자외선이 강해지는 여름철, 피부를 건강하게 지키려면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크림을 선택해야 해요.

 

이번 주 토론토의 자외선 지수가 10까지 올라갈 거라는 예보도 있었죠. 아래 내용을 참고해서 나와 가족을 지켜보세요!

 

✅ 어떤 성분을 골라야 할까?

CTV 인터뷰에 따르면, 피부과 전문의 더들리 박사는 다음 두 가지 성분을 추천합니다:

산화아연 (Zinc Oxide) → UVA, UVB 모두 차단

산화티타늄 (Titanium Dioxide) → UVB 차단, 단독 사용은 비추천

 

이 두 가지는 피부에 안전한 미네랄 성분으로, 아이들과 민감한 피부에도 잘 맞아요.

 

X 이런 선크림은 피하세요

'유기농' 표시만 믿지 마세요!

→ 유기농 선크림도 석유화학물질이 들어간 경우가 많아요.

→ "유기농"은 단지 탄소 기반이라는 뜻일 뿐, 무조건 안전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1950년대 개발된 일부 성분은 원래 살충제 용도였던 것도 있다고 하니 주의!

 

성분표 확인 포인트

살리실레이트(salicylate) → 홍조를 감추는 효과만 있고, 자외선 차단 효과는 부족

"산호초에 안전" 같은 문구 → 마케팅일 수 있으니 맹신 금물

 

더들리 박사의 추천 요약

"아연 함량 20~25% 선크림을 고르세요."

"햇빛은 필요하지만, 노출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하세요!"

 

TIP: 선크림 잘 바르는 법

-외출 15~30분 전에 바르기

-땀 흘리거나 물놀이 후에는 2시간 간격으로 덧바르기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존재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thesunscreendoc.com에서 확인하세요.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