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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16.7% 급락 + 주거비 둔화 효과… 식료품은 여전히 부담
[오타와] 캐나다 1월 물가상승률이 2.3%로 하락했다. 전문가 예상치 2.4%를 밑도는 수치다. 휘발유 가격 급락과 주거비 상승 둔화가 소비자 부담을 낮추는 데 기여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18일 이같이 발표했다.
휘발유 값 16.7% 하락이 결정적 1월 휘발유 가격은 전년 대비 16.7% 하락했다. 4월 소비자 탄소세 폐지 효과가 반영된 결과다.이 같은 유가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식료품은 여전히 부담… 4.8% 상승 유가 하락 효과에도 불구하고 식료품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를 압박하고 있다.1월 식료품 가격은 전년 대비 4.8% 올랐다. 12월 5% 상승에서 소폭 둔화됐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신선 과일은 예외였다. 베리류, 오렌지, 멜론 등 주요 품목 가격이 안정적인 작황 덕분에 3.1% 하락했다.
외식비 12.3% 급등… 세금 유예 기저효과 주목할 부분은 외식비다. 1월 외식비는 전년 대비 12.3% 급등했다.하지만 이는 실질적인 가격 상승이 아닌 기저효과다. 2024년 1월은 연방 정부의 임시 세금 유예 조치가 완전히 시행된 유일한 달이었다. 이 조치로 외식과 일부 품목의 판매세 일부가 면제됐다.그 결과 1년 전 가격이 인위적으로 낮아졌고, 올해와 비교하면 상승폭이 크게 나타나는 착시 효과가 발생한다.
주류, 아동복, 장난감, 게임 가격 상승도 같은 이유다.
주거비 5년 만에 처음으로 2% 아래 오랫동안 물가 상승의 주범이었던 주거비가 드디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1월 주거비는 전년 대비 1.7% 올랐다. 거의 5년 만에 처음으로 2% 미만을 기록했다. 임대료와 주택담보대출 이자 비용 상승률이 동시에 둔화된 덕분이다.
중앙은행 3월 금리 결정에 영향줄까 이번 통계청 발표는 중앙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한 이후 처음 나온 인플레이션 데이터다.중앙은행은 3월 18일 다음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이번 발표에 이어 2월 인플레이션 추이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물가상승률이 목표치 2%에 근접한 만큼 추가 금리 인하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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