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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플랫폼 Spotify가 2025년 한 해의 음악·청취 데이터를 종합한 ‘Spotify Wrapped 2025’를 발표했다. 올해 글로벌 음악계의 흐름을 요약해주는 이 보고서에서 푸에르토리코 출신 슈퍼스타 Bad Bunny가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아티스트 1위에 오르며 Taylor Swift를 제쳤다.
Swift는 지난 2년간 글로벌 1위를 기록했지만, 올해 Bad Bunny가 다시 정상을 탈환했다.
■ 글로벌 스트리밍 1위 아티스트 — Bad Bunny Spotify는 올해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전 세계 아티스트 순위를 공개했다. 1위 Bad Bunny – 198억 회 이상 스트리밍 2위 Taylor Swift 3위 The Weeknd 4위 Drake 5위 Billie Eilish
Bad Bunny는 2020~2022년 3년 연속 글로벌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다시 왕좌로 복귀했다.
■ 미국 스트리밍 차트는 다소 다른 양상 미국 내에서는 Taylor Swift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1위 Taylor Swift 2위 Drake 3위 Morgan Wallen 4위 Kendrick Lamar 5위 Bad Bunny
■ 올해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앨범 전 세계 1위는 Bad Bunny의 ‘Debí Tirar Más Fotos’가 차지했다. 그 뒤로: KPop Demon Hunters OST Billie Eilish – Hit Me Hard and Soft SZA – SOS Deluxe: LANA Sabrina Carpenter – Short n’ Sweet
미국 미국에서는 Morgan Wallen의 “I'm The Problem”이 1위를 기록했다.
■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 글로벌 1위 Bruno Mars & Lady Gaga – “Die with a Smile” → 17억 회 이상 스트리밍
이어: Billie Eilish – Birds of a Feather Bruno Mars & Rosé – APT. Alex Warren – Ordinary Bad Bunny – DtMF
미국 Kendrick Lamar & SZA – “Luther”가 올해 미국 1위를 기록했다.
■ 2025년 Wrapped에 추가된 새로운 기능 올해 Wrapped는 데이터를 보다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여러 기능을 강화했다.
● 인기 앨범(Artist Leaderboard) 사용자가 특정 아티스트의 스트리밍 상위 몇 %인지 표시.
● 청취 연령(Listening Age) 같은 연령대 사용자와 자신의 청취 패턴을 비교.
● Wrapped Party (인터랙티브 비교 기능) 친구·다른 Spotify 사용자와 Wrapped 결과를 비교할 수 있는 기능.
● 인기 장르 기능 부활 2024년 미니멀 디자인 논란으로 사라졌던 인기 장르가 다시 추가.
● Top Songs & Top Song Quiz 올해 가장 많이 들은 100곡의 재생 횟수 확인 및 퀴즈 제공.
■ Wrapped가 의미하는 것: 스트리밍 시장의 힘 미국 음반 산업 협회(RIAA)에 따르면 음악 산업 수익의 84%가 스트리밍에서 발생한다. 그 중심에는 시장 점유율 약 31%를 차지하는 Spotify가 있다.
사용자: 7억 1,300만 명 프리미엄 구독자: 2억 8,100만 명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증가한 수치로, Wrapped가 음악 소비 문화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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