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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동 긴장에 항공유 급등…항공권 가격 최대 200달러 인상 가능성 2026-03-11 15:59:40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76   추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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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 긴장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향후 몇 달 사이 항공권 가격이 눈에 띄게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항공 전문가들은 항공유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캐나다에서 출발하는 항공권 가격이 상당 폭 인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맥길대학교 항공 경영학 강사 존 그레이덱(John Gradek) 은 CTV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국제선 편도 항공권 가격이 최대 100~2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레이덱은 “앞으로 몇 달 동안 항공권 가격 인상은 불가피해 보이며, 인상 폭도 상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음 주에 항공권을 구매하더라도 유류할증료가 부과될 가능성이 높다”며 “7월이나 8월 여행을 예약하는 경우에도 같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북미 국내선의 경우 항공사들이 가격 상승을 최소화하려 할 가능성이 있어 영향의 규모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그레이덱은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캐나다와 미국 국내선 항공편에도 50~100달러 수준의 유류할증료가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항공사들 “추가 가격 인상 가능성”

항공사들도 유가 상승이 운영 비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웨스트젯은 CTV 뉴스에 보낸 성명에서

연료가 항공사 운영에서 가장 큰 비용 요소 중 하나라며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이미 항공편 운항 비용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웨스트젯은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가격 조정이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포터 항공 역시 항공권 가격에 미칠 영향을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에어캐나다는 직접적인 가격 전망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유가 변동에 대비해 일부 단기 수요에 대해 헤지(hedge)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항공권 가격도 상승 조짐

일부 노선에서는 이미 항공권 가격 상승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구글 플라이트 가격 추적에 따르면

5월 새스커툰–토론토 편도 항공권 가격은 일주일 전 약 137달러에서 현재 약 226달러로 상승했다.

 

또한, 새스커툰–런던 국제선 항공권 역시 지난주 563달러에서 이번 주 649달러로 올랐다.

 

다만 이러한 가격 상승이 유가 급등 때문인지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이번 주 초 국제 유가는 변동을 보였지만 배럴당 90달러 이상 수준을 유지했다.

 

그레이덱은 이 가격이 항공사들이 2026년 예산에 반영한 유가보다 약 40%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가가 최종적으로 어느 수준에서 안정되든, 항공사들이 항공권 가격을 책정할 때 예상했던 수준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전문가 “유가 상승 지속되면 항공권 가격 반영”

토론토에 본사를 둔 항공 자문 회사 에어트래브(AirTrav Inc.)의 로버트 코코니스 사장은 중동 긴장이 캐나다 항공권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고 말했다.

 

하지만 고유가 상황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항공권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에너지 가격 상승은 결국 항공권 가격에 반영될 것”이라며 “항공사들이 유류할증료를 다시 도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코코니스는

“항공사들은 이 문제를 매우 신중하게 다루고 있다”며

“항공권 가격이 크게 오르면 수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여행객들 “차라리 자동차 여행”

이미 높은 항공권 가격 때문에 일부 여행객들은 계획을 재검토하고 있다.

 

리자이나에 거주하는 제이미 빈켄은 올해 파트너와의 여행 계획을 다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국내 다른 지역으로 여행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차를 타고 갈 수 있는 서스캐처원 지역에서 캠핑을 하는 쪽으로 계획을 바꿀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녀는 5월 오타와에서 시험을 봐야 하기 때문에 항공권을 예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보통 항공권을 6주 전에 예약하지만, 유가 상승으로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예약을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 “여름 국제 여행이라면 지금 예약 고려”

코코니스는 항공권 구매 시점은 결국 개인의 선택이지만 올여름이나 가을 국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 예약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반면 몇 주 안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예약을 조금 더 지켜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레이덱은 유류할증료가 장기간 유지될 경우 결국 기본 항공권 요금 구조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할증료가 사라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캐나다 국내선의 경우 항공사 간 경쟁이 비교적 치열하기 때문에 국제선보다 가격 변동 폭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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