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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온타리오 학교 식수 납 오염 *심각*…기준 초과 다수, 규제 후퇴 논란 2026-04-01 10:09:54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7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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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내 학교 식수에서 납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다수 확인되면서 수질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Canadian Environmental Law Association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광역 토론토-해밀턴 지역(GTHA)을 포함한 여러 학교에서 납 농도가 5ppb 및 10ppb 기준을 모두 초과한 사례가 확인됐다.

 

문제는 기준 자체에 있다. Health Canada는 2019년 학교 식수의 납 허용 기준을 5ppb로 강화했지만, 온타리오주는 여전히 10ppb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

 

보고서는 2024~2025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부 학교에서 반복적으로 기준치를 초과한 검사 결과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비버 리버 공립학교는 10ppb 초과 15건, 5ppb 초과 33건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교육청 단위에서도 문제는 광범위하게 나타났다. 오타와 칼턴 교육청은 10ppb 초과 학교가 100곳 이상으로 가장 많았으며, Toronto District School Board 등 주요 교육청에서도 다수의 초과 사례가 보고됐다.


 

CELA는 실제 상황이 더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일부 학교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납 오염 규모가 과소 평가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CELA 관계자는 “온타리오주는 시대에 뒤처진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어린이들이 안전하지 않은 물에 노출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주 정부는 현재 대응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온타리오 환경부는 모든 학교와 어린이집에 대해 정기적인 납 검사와 배관 세척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기준 초과 시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지역과의 격차도 지적된다. 퀘벡주는 5ppb 기준을 적용하고 전수 검사를 실시하는 등 보다 엄격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기준 미달 설비 상당수를 교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납 노출이 특히 어린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납은 뇌 발달에 영향을 미쳐 지능 저하와 행동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며, 성인의 경우 고혈압과 신장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보고서는 온타리오주가 최신 기준 도입과 함께 검사 확대 및 정보 공개를 강화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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