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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 영화인들 오스카서 존재감… 애니메이션·미술상 등 잇단 수상 2026-03-16 10: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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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7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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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캐나다 영화인들이 여러 부문에서 수상하며 국제 영화계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캐나다 감독과 제작진이 참여한 애니메이션과 미술, 분장 부문에서 잇따라 수상 소식이 이어지며 캐나다 영화계의 성과가 주목받았다.

 

이민자 가족 이야기 담긴 애니메이션 수상

몬트리올에 거주하는 감독 마시에크 슈체르보프스키와 제작 파트너 크리스 라비스는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진주를 우는 소녀(The Girl Who Cried Pearls)”로 아카데미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20세기 초 몬트리올을 배경으로 한 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은 밤마다 진주를 흘리는 신비한 소녀와 그녀와 사랑에 빠진 가난한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슈체르보프스키 감독은 수상 직후 인터뷰에서 이민자였던 부모님의 이야기를 떠올렸다.

 

그는 “부모님은 더 나은 삶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캐나다로 왔다”며

“그들이 선택한 이 나라에서 이런 순간을 맞이하게 돼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캐나다 국립영화위원회(National Film Board)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슈체르보프스키 감독은 캐나다의 예술 지원 정책에 대해

“수십 년간 이어진 문화 정책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계 캐나다 감독도 오스카 수상

한국계 캐나다인 애니메이션 감독 매기 강(Maggie Kang)도 의미 있는 수상을 기록했다.

 

그녀는 크리스 애플한스와 공동 감독 및 각본을 맡은 애니메이션 영화 “K팝 데몬 헌터스”로 아카데미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했다.

 

악마와 싸우는 K팝 그룹의 이야기를 담은 이 뮤지컬 판타지 영화는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작품 중 하나다.

 

강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을 전 세계 모든 한국인들에게 바친다”며

나와 같은 모습을 가진 사람들이 영화 속에서 자신을 볼 수 있게 되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영화의 히트곡 “Golden”은 가상의 K팝 그룹 ‘헌트릭스’를 연기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불렀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K팝 곡이 상을 받은 첫 사례가 됐다.

 

캐나다 제작진도 기술 부문 수상

한편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영화 “프랑켄슈타인” 제작에 참여한 캐나다 스태프들도 여러 부문에서 수상했다.

 

미술 감독 타마라 데버렐과 세트 디자이너 셰인 비오는 미술상을, 조던 사무엘과 클리오나 퓨리는 분장 및 헤어스타일링상을 받았다.

 

라비스는 시상식 무대 뒤 분위기를 두고 “마치 캐나다 영화계 축제 같은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우리는 매기 강 감독과 ‘프랑켄슈타인’ 제작진과 함께 포옹하고 사진을 찍으며 이 순간을 축하했다.”

 

스트리밍 플랫폼과 문화 기금 논쟁

라비스는 수상 소감을 통해 캐나다 영화 산업이 직면한 과제도 언급했다.

 

그는 넷플릭스와 아마존 같은 글로벌 스트리밍 기업들이 캐나다에서 큰 수익을 올리면서도 문화 기금에는 충분히 기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현재 캐나다에서는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가 수익의 일부를 캐나다 콘텐츠 제작에 투자하도록 하는 규제가 논의되고 있다.

 

라비스는

“충분한 지원이 없다면 거대 스트리밍 기업들과 경쟁하기 어렵다”며

“이들이 캐나다 영화와 문화 산업에 더 많이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밤 최다 수상작

한편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작품상과 감독상, 각색상 등을 포함해 6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이날 밤 최다 수상작이 됐다.

 

또한 뱀파이어 스릴러 “시너스”는 배우 마이클 B. 조던의 남우주연상과 라이언 쿠글러의 각본상을 포함해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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