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한인회(회장 김정희)는 오는 10월 4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노스욕 한인회관(1133 Leslie St.)에서 ‘제5회 한가위 가을축제’를 연다.

한민족의 대표 명절인 추석(10월 6일)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인 동포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한인회의 한가위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적 행사로 자리잡아 왔다.

올해는 전통놀이 체험, K-컬처 프로그램, 다양한 먹거리 장터와 물품 판매 부스,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 실내외 공연 등이 준비돼 어느 해보다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인회는 “한가위 축제를 통해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와 커뮤니티가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