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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타바이러스 경고 확산…크루즈선 집단 감염에 *치명률 최대 40%* 2026-05-04 19:32:50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6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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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항해 중인 크루즈선에서 치명적인 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한타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캐나다 내 감염 위험은 낮지만, 바이러스에 대한 인식과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캐나다 공중보건 전문가인 데이비드 사프로네츠 박사는 “한타바이러스는 실제로 존재하는 잠재적 위협”이라며 “대중이 이 질병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크루즈선서 사망 발생…감염 경로는 아직 불명확

현재 카보베르데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인 탐험 크루즈선에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추가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해당 선박은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출발해 남극을 거쳐 이동 중이었다.

 

전문가들은 감염자가 탑승 전 이미 바이러스를 보유했거나, 선내 식품이 설치류에 의해 오염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밀폐된 선박 환경은 바이러스 확산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단일 바이러스 아냐”…폐·신장 질환 유발

한타바이러스는 하나의 바이러스가 아니라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군으로,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질병을 일으킨다.

-유럽·아시아: 주로 신장 질환 유발

-아메리카: 폐를 공격하는 형태 발생

 

특히 아메리카 지역에서 나타나는 ‘한타바이러스 폐증후군’은 치명률이 최대 4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감기 증상…급격히 악화 가능

감염 초기에는 발열과 근육통 등 일반적인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이후 빠르게 악화되며 호흡곤란과 심박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사프로네츠 박사는 “증상이 나타난 뒤 24~36시간 내 급격히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며 “조기 진단과 신속한 의료 대응이 생존에 결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전파는 ‘설치류’ 중심…사람 간 전염은 제한적

바이러스는 주로 쥐 등 설치류의 배설물이나 분비물과 접촉할 때 감염된다. 사람 간 전파는 매우 드물지만, 일부 남미 변종에서는 제한적으로 확인된 바 있다.

 

또한 잠복기가 최대 3주에 달해 감염 사실을 인지하기 어려운 점도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캐나다는 ‘저위험’…연 4~5건 수준

캐나다 내 감염 사례는 드문 편이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매년 평균 4~5건이 보고되며, 대부분 서부 농촌 지역에서 발생한다.

 

하지만 봄철을 맞아 별장, 창고 등 장기간 비어 있던 공간을 다시 사용할 때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사프로네츠 박사는 “겨울 동안 사람이 없던 공간에는 설치류가 서식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청소 시 마스크 착용과 환기 등 기본적인 예방 조치를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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