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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 노동조합, EA 매각에 *국가 안보·일자리 위협* 우려… 연방 정부 조사 촉구 2026-05-09 23: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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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7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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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노동계가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 Electronic Arts(EA)의 매각 추진과 관련해 국가 안보와 고용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연방 정부 차원의 공식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미국통신노동자조합 캐나다지부(CWA Canada)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 재러드 쿠슈너가 설립한 사모펀드 어피니티 파트너스, 그리고 실버 레이크가 포함된 투자 컨소시엄의 EA 인수가 캐나다 게임 산업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특히 외국 자본에 의한 대형 인수합병이 캐나다 내 게임 개발 일자리 축소와 민감한 개인정보 유출 위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연방 정부가 투자법(Investment Canada Act)과 경쟁법(Competition Act)에 따라 거래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A는 1991년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버나비에 위치한 게임 개발사 디스팅티브 소프트웨어를 인수하며 캐나다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캐나다 내 5개 지사를 운영 중이며, ‘EA Sports FC’, ‘Madden NFL’, ‘The Sims’ 등 세계적인 인기 게임 시리즈를 통해 캐나다 게임 산업 성장에 핵심 역할을 해왔다.

 

캐나다 비디오 게임 산업 규모는 약 51억 달러로 평가되며, 수천 개의 고급 기술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그러나 노동계는 최근 업계 전반의 구조조정 흐름 속에서 이번 인수가 추가적인 고용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CWA Canada의 카멜 스미스 회장은 “게임 업계 종사자들은 이미 대규모 해고와 구조조정에 대한 불안 속에 있다”며 “EA와 같은 거대 기업이 외국 자본 중심으로 재편될 경우 업계 경쟁이 약화되고 장기적으로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Ubisoft는 캐나다 사업 부문에서 일부 인력 감축을 진행했으며, Activision Blizzard는 Microsoft에 인수된 이후 업계 전반에 구조조정 우려가 확산된 바 있다.

 

노조 측은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EA를 포함해 글로벌 게임 기업들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스미스 회장은 “게이머들의 금융 정보와 이용 데이터, 행동 패턴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해외로 이전되거나 상업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며 “캐나다 수준의 규제와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은 국가와의 연계성은 더욱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멜라니 졸리 산업부 장관과 캐나다 경쟁국(Competition Bureau)에 서한을 보내 이번 거래에 대한 공식 심사를 요청했다.

 

특히 약 550억 달러 규모로 알려진 이번 인수 거래가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노조는 인수 이후 부채 상환 압박이 커질 경우 비용 절감을 위한 해고와 스튜디오 통폐합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스미스 회장은 “결국 가장 먼저 희생되는 것은 창의적인 개발 인력”이라며 “게임 산업이 장기적인 창작 투자보다 단기 수익 중심으로 재편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EA 측은 이번 우려에 대한 공식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다만 회사는 내부 FAQ를 통해 “거래가 완료되더라도 직원들의 직무나 일상 업무에는 즉각적인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번 거래는 EA 이사회의 승인을 이미 받은 상태지만 주주 및 규제 당국의 최종 승인이 남아 있다. 업계에서는 거래가 2027 회계연도 1분기 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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