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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올리비아 초우 토론토 시장, 재선 도전 공식 선언…*교통·주택·생활비 해결 계속 추진* 2026-05-25 09: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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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0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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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a Chow 토론토 시장이 오는 10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수개월간 이어졌던 출마 여부에 대한 추측 끝에 차우 시장은 월요일 기자회견을 통해 두 번째 임기를 위한 선거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녀는 지난 2023년 존 토리 전 시장의 사임 이후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며 토론토 최초의 여성 시장이자 최초의 아시아계 시장으로 기록됐다.

 

차우 시장은 발표에서 “토론토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지만, 도시를 올바른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중요한 진전을 이뤄왔다”며 “교통 혼잡 완화와 주택 공급 확대, 생활비 부담 경감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인물은 Brad Bradford 시의원과 언론인 Natalie Johnson 등이다.

 

가디너 고속도로 공사 조기 완료 ‘대표 성과’

차우 시장 재임 기간 가장 큰 정치적 성과 중 하나로는 가디너 고속도로 재건 사업의 조기 완료가 꼽힌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지난해 토론토시와의 재정 협약에 따라 가디너 고속도로와 돈 밸리 파크웨이(DVP) 재건 사업을 인수했다. 이후 주정부는 공사 속도를 높이기 위해 추가 예산을 투입했고, 당초 2027년 완료 예정이던 주요 공사를 18개월 앞당겨 2025년 말 마무리했다.

 

가디너 공사는 수년간 토론토 교통 체증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일부 조사에서는 공사 기간 동안 출퇴근 시간 통행 시간이 최대 2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업용 차량 운전자들의 운행 시간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여전히 최대 과제는 ‘교통 체증’

그러나 교통 문제는 여전히 차우 시장의 가장 큰 정치적 과제로 남아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토론토 시민 대다수는 교통 체증을 시의 최우선 현안 가운데 하나로 꼽았으며, 상당수 응답자는 지난 1년간 상황이 더 악화됐다고 평가했다.

 

차우 시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통 단속 인력 확대, 차선 폐쇄 규제 강화, 공사 조정 전담팀 운영, 대중교통 우선 정책 등을 추진해왔다.

 

그녀는 지난 3월 교통 혼잡 대응 계획 발표 당시 “모두가 가디너 고속도로 위에서 꼼짝 못 한 채 답답함을 느껴본 경험이 있다”며 “도시 전체의 이동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빌리 비숍 공항 확장 놓고 포드 정부와 충돌

차우 시장은 최근 Doug Ford 온타리오 주총리와 빌리 비숍 공항 확장 문제를 두고 공개적으로 대립하고 있다.

 

주정부는 섬 공항 활주로를 확장해 제트기 운항을 허용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며, 일부 공원 부지를 수용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차우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공원을 주차장으로 바꾸려는 시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녀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원 보존 운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 공간은 토론토 시민들의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택 공급 확대와 세입자 보호 정책 추진

차우 시장은 재임 기간 동안 주택 공급 확대를 핵심 정책으로 내세워 왔다.

 

토론토시는 중·저층 다세대 주택 건설 허용 범위를 확대했고, 개발업체에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저렴한 주택’ 공급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리모델링을 이유로 세입자를 내보내는 이른바 ‘리노베이션 퇴거(renoviction)’를 막기 위한 새 조례도 도입했다.

 

폭설 대응 실패는 정치적 부담

반면 지난겨울 기록적인 폭설 대응은 차우 시장에게 상당한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했다.

 

2025년 2월 토론토에는 일주일 동안 50cm 이상의 눈이 내렸고, 일부 지역에서는 며칠 동안 인도 제설이 이뤄지지 않아 시민 불만이 폭주했다.

 

당시 차우 시장은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민간 제설업체 계약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고, 이후 시는 장비와 인력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재산세 인상 최소화·TTC 요금 동결

차우 시장은 올해 예산안에서 TTC 요금을 동결하고 재산세 인상률을 2.2%로 제한했다. 이는 최근 수년간 가장 낮은 수준의 인상률이다.

 

예산안에는 노숙자 지원 확대, 도서관 운영 강화, 신규 경찰 및 응급구조 인력 충원 등이 포함됐다.

 

차우 시장은 “생활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시에 도시 서비스는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선거에서는 교통, 주택, 생활비, 공공 안전 문제가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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