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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TTC, 지하철역 실시간 감시 확대… 흡연·기물파손 즉시 경고 2026-06-10 12:47:25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4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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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교통공사(TTC)가 지하철 역사 내 안전 강화를 위해 실시간 CCTV 모니터링과 즉각적인 안내 방송 시스템을 전면 확대한다.

 

TTC는 11일 케네디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범 운영 중인 ‘지하철 지원 관리(Subway Assistance Management·SAM)’ 프로그램을 지하철 네트워크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SAM 프로그램은 교통관제센터 직원이 역 내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다가 흡연, 기물 파손, 무단 체류 등 질서를 해치는 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방송을 통해 경고하는 방식이다.

 

TTC 회장인 자말 마이어스는 “경찰과 특별경찰이 모든 장소를 동시에 관리할 수는 없다”며 “SAM 프로그램은 현장 대응을 보완하고 시스템 전반의 안전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TTC 교통관제센터 직원들은 네트워크 전역의 감시 카메라 영상을 상시 확인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문제 행동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TTC는 설명했다.

 

이번 시스템은 승객들이 사용하는 SafeTTC 앱과도 연계된다.

 

승객이 앱을 통해 문제 상황을 신고하면 관제센터가 해당 위치를 즉시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안내 방송이나 현장 인력을 투입하는 방식이다.

 

이날 TTC는 프로그램 시연도 진행했다.

 

임시 최고운영책임자(COO) 포트 모나코가 승강장에서 흡연하는 상황을 가정하자, 수 초 만에 역내 인터폰을 통해 경고 방송이 송출됐다.

 

방송에서는 “즉시 흡연을 중단하십시오. 현재 상황은 녹화되고 있으며, 지시를 따르지 않을 경우 경찰 및 특별경찰이 출동할 수 있습니다”라는 안내가 나왔다.

 

모나코는 해당 시스템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대중교통 안전 프로그램을 참고해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열차 내부까지 동일한 방송 시스템을 적용하려면 약 100km에 달하는 지하 터널 구간의 무선 통신 인프라를 추가로 업그레이드해야 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역사 내에서만 운영될 예정이다.

 

TTC는 케네디역 시범사업 과정에서 조명 개선과 승강장 안전 표시 확대 등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이어스는 “밝고 깨끗한 역 환경은 승객들에게 시스템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다는 신뢰를 준다”며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개선 작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승객들이 서로를 신고하도록 유도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지만, TTC는 SafeTTC 앱이 승객 안전 확보를 위한 신고 체계라고 강조했다.

 

마이어스는 “승객들이 위험 상황이나 문제 행동을 발견했을 때 쉽게 신고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이 TTC를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현재 TTC는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역사 내 안전 인력 증원과 감시 시스템 강화 등 대중교통 안전 대책을 확대하고 있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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