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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알레시아 카라·제시 레예즈, 토론토 월드컵 개막식 무대 장식 2026-06-12 15: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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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1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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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 가수 알레시아 카라와 제시 레예즈가 FIFA 월드컵 개막전이 열린 토론토에서 화려한 개막 공연을 선보이며 축구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금요일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FIFA 월드컵 개막식은 전통 원주민 무용수들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위니펙 출신 포크 싱어송라이터 윌리엄 프린스가 환영 메시지를 전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프린스는 "이 땅의 원주민부터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모든 세대에 이르기까지, 오늘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서로를 연결하는 특별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타리오주 브램턴 출신의 팝스타 알레시아 카라가 경기장 중앙에 설치된 대형 황금 축구공 무대에 등장해 대표곡 ‘Wild Things’와 ‘Fire’를 열창하며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후 캐나다-모로코 출신 가수 Nora Fatehi와 방글라데시계 미국인 DJ 겸 프로듀서 Sanjoy, 프랑스 힙합 아티스트 Vegedream이 FIFA 월드컵 2026 공식 앨범 수록곡 ‘Siir Siir’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개막 공연의 마지막은 브램턴 출신 R&B 가수 Jessie Reyez와 팔레스타인계 팝 아티스트 Elyanna가 장식했다. 두 아티스트는 공식 앨범 수록곡 ‘Illuminate’를 열창했으며, 공연이 절정에 이르자 경기장 상공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Dancers perform around a gold soccer ball globe before Canada and Bosnia-Herzegovina play a World Cup Group B soccer match, in Toronto, on Friday, June 12, 2026. THE CANADIAN PRESS/Nathan Denette

 

올해 FIFA 월드컵은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대회로, FIFA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지고 있다. 대회는 오는 7월 19일까지 북미 전역에서 진행된다.

 

월드컵 공식 음악 프로젝트를 총괄한 핼리팩스 출신 프로듀서 Cirkut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캐나다, 미국, 멕시코가 지닌 문화적 다양성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각 나라와 도시를 대표하는 다양한 색깔을 담고 싶었다"며 "축구 경기장의 열기와 어울리면서도 월드컵이 끝난 뒤에도 사랑받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경기장에서 내 음악이 울려 퍼지는 모습을 생각하면 설렌다"며 "여러 나라가 하나의 무대에서 경쟁하고 축제를 즐기는 월드컵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개막식은 캐나다가 개최국으로서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를 맞이하는 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로 수만 명의 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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