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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경찰이 FIFA 월드컵 관련 행사장 주변에서 허가 없이 드론을 띄운 조종사들을 잇따라 적발하며 강력한 단속 의지를 재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FIFA 월드컵 개막 이후 현재까지 총 14건의 불법 드론 비행이 적발됐으며, 관련 조종사들은 모두 캐나다 항공 규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시티뉴스가 6월 23일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적발된 드론들은 대부분 FIFA가 지정한 도심 보안 구역과 FIFA 팬 페스티벌 토론토(FIFA Fan Festival Toronto) 행사장 상공에서 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최근 사례는 지난 6월 21일 발생했다. 경찰은 팬 페스티벌 행사장 상공에서 드론 한 대를 적발했으며, 해당 조종사를 즉시 기소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발로 FIFA 관련 드론 규정 위반으로 기소된 인원은 지난 6월 10일 이후 총 14명으로 늘어났다.
경찰은 FIFA 월드컵 기간 동안 경기장과 팬존, 주요 집결지 주변에 특별 비행 제한 구역이 설정돼 있으며, 사전 승인 없이 드론을 운용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된다고 강조했다.
토론토 경찰은 성명을 통해 "센테니얼 공원 상공과 주변 지역에서는 어떠한 예외도 없이 드론 비행이 금지된다"며 "현장에는 드론 탐지 장비가 설치돼 있으며 규정을 위반할 경우 즉각적인 처벌이 뒤따른다"고 밝혔다.
당국은 대규모 국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드론이 관중 안전과 보안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기장과 팬 페스티벌 행사장 인근은 수만 명이 밀집하는 만큼, 무단 드론 비행이 사고나 보안 위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토론토 경찰은 FIFA 월드컵 기간 내내 드론 감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비행 금지 구역에서 허가 없이 드론을 운용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모든 방문객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정된 비행 제한 구역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하늘을 유지하는 데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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