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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 남아공 1-0 꺾고 FIFA 월드컵 16강 진출…에우스타키오 극장골 2026-06-29 00: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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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8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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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후반 추가시간 터진 스테판 에우스타키오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꺾고 FIFA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캐나다는 일요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승부가 연장전으로 향하는 듯했던 후반 추가시간 2분, 에우스타키오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캐나다에 극적인 승리를 안겼다.

 

이로써 캐나다는 16강에 올라 오는 7월 4일 미국 휴스턴에서 네덜란드와 모로코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후반 막판 데이비스 투입…승부의 흐름 바꿨다

캐나다는 경기 내내 남아공의 끈질긴 수비와 골키퍼 론웬 윌리엄스의 선방에 막혀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승부의 흐름이 바뀐 것은 후반 75분이었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주장 알폰소 데이비스가 타존 부캐넌 대신 교체 투입되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대회 첫 출전이었던 데이비스는 좌측 측면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남아공 수비진을 흔들며 캐나다의 공세를 이끌었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2분, 야콥 샤펠부르크의 패스를 받은 에우스타키오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결승골을 완성했다.

 

득점 직후 캐나다 선수들은 벤치에서 뛰어나와 에우스타키오를 끌어안으며 승리를 자축했고, 경기장을 가득 메운 캐나다 팬들은 "올레!"를 외치며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했다.

 

여러 차례 기회 만들었지만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캐나다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지만 남아공 골키퍼 윌리엄스의 선방에 번번이 막혔다.

 

전반 22분 에우스타키오의 프리킥을 데릭 코넬리우스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위협적이지 못했고, 전반 35분에는 타니 올루와세이의 결정적인 슈팅도 윌리엄스가 막아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봄비토와 코넬리우스, 부캐넌이 연이어 슈팅을 시도했지만 끝내 선제골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 45분에는 리치 라리야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넘어졌지만 파울이 선언되지 않아 캐나다 선수단과 제시 마시 감독이 강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후반에도 캐나다는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갔다.

교체 투입된 니코 시구르가 미드필드에서 공을 가로채 올루와세이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윌리엄스의 선방에 막혔다.

 

반면 남아공도 후반 85분 오스윈 아폴리스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캐나다 골문을 위협했지만, 막심 크레포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내며 균형을 지켰다.

 

변화 준 마시 감독의 선택 적중

캐나다의 제시 마시 감독은 선발 명단에도 변화를 줬다.

 

수비수 모이스 봄비토를 이번 대회 처음으로 선발 출전시켰고, 부주장인 에우스타키오도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후반 데이비스와 니코 시구르를 투입한 교체 카드 역시 경기 흐름을 바꾸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FIFA 랭킹 30위 캐나다는 60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경기 내내 우세한 경기를 펼쳤고,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값진 승리를 거뒀다.

 

69,237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수천 명의 캐나다 팬들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선수들과 함께 16강 진출의 기쁨을 만끽했다.

 

캐나다는 이번 승리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월드컵 토너먼트 무대에서 또 한 번의 이변에 도전하게 됐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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