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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a Bola Negra*, TIFF 관객상 수상…주요 수상작 잇따라 발표 2026-09-20 14: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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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2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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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영화 ‘La Bola Negra’가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 최고상인 관객상(People’s Choice Award)을 수상했다.

 

하비에르 칼보와 하비에르 암브로시가 공동 연출한 이 작품은 스페인에 사는 세 게이 남성의 얽힌 삶을 그린 영화이다. TIFF 관객상은 오랫동안 아카데미상 수상작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 가운데 하나로 평가돼 왔다.

 

올해 플랫폼상(Platform Award)은 테자 리오 감독의 ‘Angh’가 차지했다. 상금 2만 달러가 걸린 이 부문은 높은 예술성과 뚜렷한 연출력을 보여준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단이 수상작을 선정한다.

 

‘Angh’는 인도와 미얀마 접경 지역인 나갈랜드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마지막 생존 족장의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 대부분이 코냑어로 제작됐다는 점도 특징이다.

 

올해부터는 플랫폼상 수상작도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후보 자격을 얻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각 국가가 한 편의 작품을 출품하는 방식이 중심이었지만, 올해부터는 국제영화제에서 특정 자격을 갖춘 상을 받은 작품도 후보 경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기준이 확대됐다.

 

캐나다 영화 부문에서는 코디 라이트닝 감독의 ‘Smudge the Blades’가 신인 또는 두 번째 장편을 연출한 감독을 대상으로 하는 최우수 캐나다 디스커버리상을 받았다.

 

라이트닝은 수상 소감에서 최근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자신의 유머 감각은 아버지에게서, 이야기하는 능력은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았다며 수상의 의미를 어머니에게 돌렸다.

 

최우수 캐나다 장편영화상은 서비스 포블레테 감독의 ‘Sunburn’에 돌아갔다. 이 작품은 토론토 블리커 스트리트 출신 아이들의 성장기를 다룬다.

 

이 밖에도 국제 관객상은 사이먼 스톤 감독의 ‘Elsinore’, 미드나잇 매드니스 관객상은 ‘Ladies and Gentlemen, Brian Mulroney’, 다큐멘터리 관객상은 배리 아브리치 감독의 ‘Darlene Love: I Know Where I’ve Been’이 각각 수상했다.

 

아브리치는 지난해 ‘The Road Between Us’에 이어 2년 연속 다큐멘터리 부문 관객상을 받았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상은 아일랜드 감독 데이비드 터핀의 ‘Ancestors’가 수상했다. 1980년대 아일랜드 출신 남성이 런던에서 겪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화에 수여되는 NETPAC상은 팔레스타인 영화 ‘Thirteen in Gaza’에 돌아갔다. 호삼 아부 단 감독의 작품으로, 가자지구 난민 캠프에 사는 13세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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