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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 6월 실업률 6.5%로 하락…청년층 일자리 3만3천 개 늘며 고용시장 회복 신호 2026-07-10 10: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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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1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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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1만8천 명 증가…제조업은 관세 여파로 감소세 지속


 

캐나다의 고용시장이 6월에도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청년층 고용이 큰 폭으로 늘면서 실업률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인 6.5%로 하락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은 11일 발표한 노동시장 보고서에서 지난달 전국적으로 1만8천 개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됐다고 밝혔다. 대부분은 민간 부문과 시간제 일자리였으며,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증가폭이다.

 

이에 따라 실업률은 전달보다 0.1%포인트 하락한 6.5%를 기록하며 올해 1월 수준으로 돌아왔다.

 

다만 고용 증가 규모는 5월 기록한 8만8천 개 증가보다는 둔화됐다.

 

청년층 고용 회복세 두드러져

이번 고용지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청년층의 고용 개선이다.

 

15~24세 청년층에서는 3만3천 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늘었으며, 대부분 시간제 일자리였다.

 

25~54세 핵심 노동연령층도 고용이 증가한 반면, 55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고용이 감소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구직에 나선 학생들의 취업 여건도 지난해보다 다소 개선됐다.

 

가을 학기 복학 예정 학생들의 6월 실업률은 15.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다만 팬데믹 이전 평균인 약 13%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연령별로는 차이가 컸다.

20~24세 학생의 실업률은 8.2%였지만, 17~19세는 16.5%, 15~16세 청소년은 30.6%에 달해 첫 일자리를 찾는 어린 연령층의 어려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매·외식업 고용 증가…제조업은 감소

6월 고용 증가는 도매업과 숙박·음식서비스업이 주도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FIFA 월드컵 개최에 따른 외식 수요 증가가 요식업 고용 확대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제조업은 1만7천 개의 일자리가 줄어들며 부진이 이어졌다.

 

통계청은 미국의 관세 영향이 지속되면서 제조업 고용은 2025년 1월 이후 약 6만1천 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TD은행의 경제분석가 마리아 솔로비에바는 제조업이 현재 캐나다 경제의 불확실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분야라고 평가했다.

 

임금 상승 지속…금리 동결 가능성 높아져

평균 시간당 임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상승하며 5월 상승률(3.0%)보다 소폭 확대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전체 고용은 9만9천 명 증가했으며, 증가분 대부분은 민간 부문에서 발생했다.

 

이번 고용지표는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의 다음 기준금리 결정에 앞서 발표된 마지막 주요 경제지표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제조업 등 무역 의존 산업의 둔화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일정 부분 완화하고 있는 만큼, 중앙은행이 다음 주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LSEG에 따르면 금융시장은 현재 캐나다 중앙은행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90% 이상으로 반영하고 있다.

 

RBC의 네이선 얀젠 부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이 아직 강한 수준은 아니지만 경제는 2분기 들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인구 증가세 둔화로 앞으로 월별 고용 증가 폭은 과거보다 작아질 가능성이 있지만, 실업률 하락은 노동시장 여건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캐나다의 실업률은 2026년까지 점진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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