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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경찰이 대규모 소매 절도 범죄 수사를 통해 500명 이상을 체포하고 4천 건이 넘는 혐의를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2년 전 출범한 조직 소매 범죄 전담 수사를 통해 지금까지 546명을 체포하고 총 4,033건의 혐의를 제기했으며, 약 160만 달러 상당의 도난 물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특히 노스 에토비코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대형 소매점 절도 사건을 계기로 시작됐다.
토론토 경찰 마이런 뎀키우 서장은 “조직적인 소매 범죄는 단순한 상품 손실을 넘어 지역 상권과 주민들의 안전감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는 용의자들이 매장 안으로 들어가 가방과 여행용 가방, 쇼핑 카트 등에 상품을 담은 뒤 대량으로 반출하는 모습이 담겼다.
론 태버너 경감은 “일부 사건은 단순 절도가 아니라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인물들과 연결돼 있었으며, 훔친 물품이 더 큰 범죄 네트워크를 통해 유통된 정황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이 공개한 사례 중에는 LCBO, 쇼퍼스 드러그 마트, 월마트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도 포함됐다.
한 월마트 사건에서는 용의자가 현장을 벗어나기 위해 최루 스프레이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찰은 관련자들을 모두 체포했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매장 직원이나 일반 시민들이 절도범을 직접 제지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태버너 경감은 “소매업체 직원들에게 직접 개입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지침”이라며 “현장 대응은 경찰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캐나다 소매협회 역시 이번 수사 결과를 환영했다.
루이스 로드리게스 협회 관계자는 “조직적인 소매 범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찰, 기업, 지역사회 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수사는 체계적인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반복적인 소매 절도와 조직 범죄 연계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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